대지감정 결과 평당 133만원

▲ 경주 석장동 2층 주택 전경 ⓒ네이버지도

경주 석장동 769-40번지에 위치한 단독주택이 법원경매물건으로 나와 오는 22일 3차경매가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 경매3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 임의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1타경1625’다.

작년 7월 19일 기일이 변경돼 이번에 진행된다.

이곳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북서쪽에 위치해 있다. 사용승인일은 2012년 2월 3일로 건령은 10년이다.

물건 규모는 대지면적 745㎡(225평)이며 건물의 1층은 133.2㎡(40.3평) 2층은 46㎡(13.9평)이다.

법원의 감정가는 5억2천641만으로 대지감정은 평(3.3㎡)당 133만원에 평가해 모두 3억98만원으로 감정됐다.

건물은 2억2천40만원으로 평가됐다.

입찰최저가는 2억5천794만2천원이다.

4건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고 성동새마을금고가 2건으로 총 3억9천만원을 설정하고 최선순위자다.

법원의 매각물건명세서에 따라 4건의 근저당 권리는 매각시 모두 말소된다.

임차인은 모두 2명으로 1층을 점유하고 있는 임차인은 최선순위 설정일자보다 앞서 전입신고 돼 대항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다른 임차인은 보증금 5000만원이나 전입신고일자가 후순위로 대항력은 없는 것으르 분석됐지만 현장 또는 근저당권자 등의 점유여부 등을 응찰에 앞서서 보다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임차권리에 따른 예상명도비용은 628만원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 물건은 대지, 1층 및 2층 주택과 함께 테라스 목조 16.2㎡와 야외 휴게소 목조 14㎡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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