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천324호↓ 경북 363호↓

6월 대구와 경북지역의 미분양 주택수가 각각 1만1천409호와 8천276호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각각 1천324호(10.4%↓)와 363호(4.2%↓)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이 전월대비 2천477호 감소했고 이중 68.1%에 달하는 1천687호가 대구·경북에서 감소했다.

미분양 감소의 영향으로 수성구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전국적으로 미분양이 감소했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보다 507호(5.7%↑) 증가한 9천399호로 집계됐다.

대구는 861호로 전월대비 58호(6.3%↓) 감소한 반면 경북은 846호를 기록해 전월대비 6호(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의 미분양 주택수는 6만6천388호를 기록했고 수도권은 1만559호(2.2%), 지방은 5만5천829호(3.9%)를 기록했다.

지방은 대구, 울산(526호↓), 경북 등 11개 시·도 지역에서 감소한 반면 전남(539호↑), 부산(215호↑), 광주(87호↑) 등 3개 지역에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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