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보증금 3억6천369만원

▲ 포항 흥해 아동병원 전경 ⓒ네이버지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약성리 173-4번지에 위치한 흥해아동병원의 법원경매가 재매각으로 나왔다.

지난 4월 24일 27억원에 매각됐지만 대금미납의 사유로 매각결정이 보류됐다.

결국 재매각물건으로 나와 오는 31일 3차경매가 진행된다.

부동산 임의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2타경31413’이다.

물건 규모는 대지권 697.0㎡(210.8평)와 5층으로 된 건물이다.

건물의 보존등기일은 2015년 2월 24일로 건령은 8년째다.

감정가는 37억1천119만원이며 대지는 평(3.3㎡)당 419만원에 평가돼 대지감정가는 8억8천519만원으로 나타났다.

건물은 28억2천600만원으로 감정됐다.

입찰최저가는 18억1천848만3천원이며 입찰보증금은 3억6천369만6천600원이다.

채무 규모는 농협자산관리가 33억9천만원의 근저당권 설정등기를 마쳤다.

매각에 따른 매수인이 인수하는 권리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병원 운영은 잠정 중단된 상태다.

이번 경매에서 유찰될 경우 다음 기일은 8월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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