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대구시의 건설 수주액은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반면 경북은 감소했다.

대구시는 공공부문의 수주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감소세를 5월 들어 탈피했으며 경북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수주감소로 전월의 감소세를 이어 갔지만 감소율은 큰 폭 줄였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대구시의 5월 건설수주액은 2천791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9.9% 증가했다.

주요 일반건설업체의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13조7천598억원 중 대구광역시는2천791억원으로 전국대비 2.0% 차지했다.

발주자별로 보면 공공부문에서는 기계설치, 상·하수도, 도로·교량 등의 수주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737.7% 증가했다.

민간부문에서는 재건축주택, 기타건축, 오락,숙박시설 등의 수주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22.3% 감소했다.

공종별로 보면 건축부문에서는 재건축주택, 기타건축, 오락,숙박시설 등의 수주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30.0% 감소했다.

토목부문에서는 기계설치, 상·하수도, 토지조성 등의 수주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995.9% 증가했다.

경북지역의 5월 건설수주액은 6천54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0.6% 감소했다.

주요 일반건설업체의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13조7천598억원 중 경북도는 6천540억원으로 전국대비 4.8% 차지했다.

발주자별로 보면 공공부문에서는 발전·송전, 농림·수산, 도로·교량 등의 수주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7.1% 감소했다.

민간부문에서는 신규주택, 기계설치, 재건축주택 등의 수주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30.3% 감소했다.

공종별로 보면 건축부문에서는 신규주택, 재건축주택, 공장·창고 등의 수주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25.6% 감소했다.

토목부문에서는 발전·송전, 기계설치, 농림·수산 등의 수주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13.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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