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분기 대구시 건설공사 계약액이 2018년 이후 분기별 계약 최저액을 기록했다.

현장소재지별 건설공사 계약액과 본사 소재지별 계약액으로 비교해도 2018년 이후 역대 최저 계약액을 기록했다.

반면 경북지역은 현장소재지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지만 본사 소재지별 계약액은 감소했다.

지난 1/4분기 대구시의 현장소재지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원으로 지난해 분기별 평균 계약액 1조6천300원에 크게 못 미치며 2018년이후 최저 계약액을 기록했다.

대구시의 본사 소재지별 건설공사 계약액 또한 1/4분기 1조원으로 지난해 분기별 평균 계약액 1조6천300원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나타냈다.

대구시의 1/4 건설공사 계약액은 현장소재지별과 본사 소재지별 계약액 비교에서도 201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북지역은 지난 1/4분기 현장 소재지별 건설공사 계약금액이 3조6천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보다 1천억원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분기별 평균 계약액 4조2천700억원에는 크게 약 9천억원 가량 못 미쳤다.

본사소재지별 계약액은 3조원으로 지난해 4분기 4조9천원에서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분기별 평균 4조700억원 대비로도 1조원가량 감소했다.

한편 .1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68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공공부문은 19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고 민간부문은 4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

공종별로)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은 대규모 석유 화학단지 공사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28조원을 기록했다.

건축은 주거용, 상업용건축 등이 감소하며 18.8% 감소한 40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로 상위 1~50위 기업은 3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고 51~ 100위는 3조6천억원(27.9% 감소), 101~300위 5조9천억원(20.6% 감소)을 기록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26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 감소했고, 비수도권이 42조원으로 6.1%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45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2.5조 원으로 17.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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