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건 중 115건 매각...매각가율 최고 1403% 최저 7%

지난주 대구·경북지역은 전주대비 140건이 증가한 315건의 법원경매가 진행됐다.

이중 115건이 매각돼 36.5%의 매각률을 기록했다. 전주대비6.8%p 증가했고 전국평균(25.5%)를 크게 웃돌았다.

매각대금은 168억원 규모이며 매각가율은 67.9%로 나타났다. 전주대비 8.8%p 확대됐다.

대구·경북지역 최고 매각가율은 지난 13일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에서 진행된 임야로 확인됐다.

부동산 강제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2타경373’이다.

상주시 내서면 북장리 135번지 임야로 46.0㎡의 면적이 대상이다.

감정가는 35만4천200원이며 3명이 응찰해 496만9천100원에 매각됐다.

매각가율은 1402.9%로 나타났다.

반면 최저 매각가율은 15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아파트로 확인됐다.

부동산 강제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1타경104344’다.

대구시 북구 구암동 695-3번지 칠곡청구타운 102동 1507호로 확인됐다.

재매각 물건이며 감정가는 1억6천300만원이다.

매각가는 1천200만원으로 매각가율은 7.4%로 나타났다.

임차인의 보증금 1억5천만원은 매수인이 인수해야한다.

한편 전국법원에서 전주보다 1천338건이 증가한 3천213건의 경매가 진행됐다.

이중 818건이 매각돼 매각률은 전주보다 1.9%p 축소된 25.5%를 기록했다.

매각금액은 1천790억원 규모로 68.3%의 매각가율을 기록해 전주대비 0.5%p 축소됐다.

매각가율은 아파트 78.6%로 가장 높았고 공장시설 78.5%, 주택 74.7%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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