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건 중 52건 매각...매각가율 최고 132% 최저 3%
지난주 대구·경북지역은 전주대비 133건이 증가한 175건의 법원경매가 진행됐다.
이중 52건이 매각돼 29.7%의 매각률을 기록했다. 전주대비8.3%p 증가했고 전국평균(27.4%)를 상회했다.
매각대금은 117억원 규모이며 매각가율은 59.1%로 나타났다. 전주대비 7.2%p 축소됐다.
대구·경북지역 최고 매각가율은 지난 8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임야로 확인됐다.
부동산 강제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1타경115238’다.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 산59-2번지 임야로 5,748.0㎡의 면적이 대상이다.
감정가는 2억9천602만2천원이며 1명이 응찰해 3억9천만원에 매각됐다.
매각가율은 131.8%로 나타났다.
반면 최저 매각가율은 5일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에서 진행된 다세대 주택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강제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0타경11793’이다.
경주시 마동 804-7번지 에이스빌라 B동 402호로 확인됐다.
재매각 물건이며 감정가는 1억1천100만원이다.
매각가는 323만9천원으로 매각가율은 2.9%로 나타났다.
임차인의 보증금 5천만원은 매수인이 인수해야한다.
한편 전국법원에서 전주보다 567건이 감소한 1천875건의 경매가 진행됐다.
이중 513건이 매각돼 매각률은 전주보다 1.6%p 확대된 27.4%를 기록했다.
매각금액은 1천364억원 규모로 68.8%의 매각가율을 기록해 전주대비 4.1%p 확대됐다.
매각가율은 공장시설 78.2%로 가장 높았고 차량중기 77.1%, 주택 76.3% 순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