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146세대 공급
포항 북구 환호동의 ‘대동빌라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동빌라는 지난 2017년 포항지진의 여파로 주택으로써의 기능을 상실해 소규모재건축이 추진되는 구역이다.
2020년 8월 조합을 설립했고 이듬해 10월 부영주택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후 지난해 5월 건축심의를 마쳤고 지난 24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공고문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환호동 489번지 일원 4천902.8㎡ 면적에 건폐율과 용적률을 각각 27.14%, 248.75%를 적용해 2개동 지하 2층~지상 19층 높이의 공동주택 146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공급하는 주택규모는 모두 전용면적 59.9㎡로 A와 B유형을 각각 109세대와 37세대를 공급한다.
조합원은 공고일 기준 69명이며 일반분양은 76세대, 보류지 1세대로 구성됐다.
사업시행시간은 사업시행계획인가일로부터 36개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