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2건 중 106건 매각...매각가율 최고 200% 최저 21%
지난주 대구·경북지역은 전주대비 171건이 증가한 402건의 법원경매가 진행됐다.
이중 106건이 매각돼 26.4%의 매각률을 보였다. 전주대비 4.3%p 감소했고 전국평균(27.5%)을 밑돌았다.
매각대금은 207억원 규모이며 매각가율은 67.5%로 나타났다. 전주대비 2.1%p 축소됐다.
대구·경북지역 최고 매각가율은 19일 대구지방법원 경매1계서 진행된 토지로 확인됐다.
부동산 강제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2타경117682’다.
대구시 중구 덕산동 126-3번지로 0.3㎡의 면적이다.
감정가는 99만9천원이며 7명이 응찰해 200만원에 매각돼 200.2%의 매각가율을 기록했다.
차순위자는 135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저 매각가율은 지난 16일 대구지방법원 경매7계서 진행된 토지로 확인됐다.
부동산 강제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2타1565’다.
지목은 전(田)이며 영천시 북안면 유상리 1197번지 545.0㎡의 면적이 대상이다.
감정가는 1천635만원이며 매각가는 345만1천원이다. 매각가율은 21.1%이며 차순위자는 277만2천원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국법원에서 전주보다 818건이 증가한 3천167건의 경매가 진행됐다.
이중 872건이 매각돼 매각률은 전주보다 1.0%p 확대된 27.5%를 기록했다.
매각금액은 2천327억원 규모로 70.2%의 매각가율을 기록해 전주대비 4.8%p 확대됐다.
매각가율은 전주와 같은 아파트가 75.8%로 가장 높았고 차량 75.5% 주택 75.0% 순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