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10일 정비계획 공람·공고

대구 남구 ‘앞산보성아파트’와 ‘남구-10-03’구역이 재건축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남구청은 10일 두 구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주민공람을 시작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앞산보성아파트는 재건축사업으로 남구 봉덕동 1320번지 일원 1만7,719.0㎡에 지하 3층~지상 29층 높이의 공동주택 6개동 433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적용된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24.0% 이하, 266.5% 이하다.

남구10-03 재건축 정비구역도 재건축사업으로 남구 대명동 1850번지 일원 2만9,872.0㎡에 지하 3층~지상 29층 높이의 공동주택 8개동 593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두 예정구역의 사업시행 예정시기는 구역지정고시일로부터 5년 이내이며 공람기간은 모두 오는 6월 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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