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매매 -0.29% 전세 -0.38% 경북 매매 -0.07% 전세 -0.08%
한국부동산원이 4월 3주차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매매와 전세가격은 32주 연속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매매가격은 전주 0.31% 하락에서 이주는 0.29% 하락해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다.
전세가격은 0.38% 하락으로 하락폭이 전주 대비 0.01%p 증가했다.
경북의 매매가격은 0.07% 하락으로 전주 대비 0.03%p 축소됐고 전세가격은 0.08% 하락으로 전주 대비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다.
공표지역 176개 지역 중 상승 지역은 17곳으로 나타나 2주 연속 7곳이 증가했다.
보합지역은 2곳으로 나타났고 하락은 157곳이다.
지방 5대광역시는 0.21% 하락으로 전주보다 하락폭이 0.03%p 축소됐고 대구는 0.29% 하락을 기록했다.
하락률이 가장 높은 구(군)는 중구(-0.42%)로 남산동과 대신동 위주로 하락세가 강했다.
이어 동구(-0.38%)가 율하동과 지묘동 위주로 하락했고 남구는 대명동과 봉덕동 위주로 하락하며 –0.34%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올해 대구지역 누적 변동률은 7.34% 하락해 전년 같은 기간 1.76% 하락보다 큰 누적 하락률을 기록했다.
경북도의 매매가격은 0.07% 하락해 38주째 하락했고 올해 누적 변동률은 -2.58%를 기록했다.
경북도는 8개도 중 하락폭이 가장 작았다.
안동시(0.05%)와 영주시(0.05%), 영천시(0.03%)는 상승한 반면 경산시(-0.23%), 포항시 북구(-0.09%)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은 전국이 0.20%의 하락률을 나타내 소폭 축소됐다.
대구는 0.38% 하락했고 경북은 0.08% 하락했다.
공표지역 중 상승 지역은 8곳, 보합은 3곳, 하락은 165곳으로 조사됐다.
지방 5대광역시는 전주 대비 하락폭을 축소하며 0.25%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대구는 -0.38%의 변동률을 기록해 큰 폭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하락률이 가장 높은 구(군)는 동구로 -0.55%의 변동률을 보였다.
이어 중구가 -0.55%, 서구가 -0.48%를 기록했다.
동구는 신기동과 용계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고 중구는 남산동과 대봉동, 서구는 평리동과 내당동 위주로 하락세가 강했다.
올해 누적 변동률은 -9.72%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0.0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32주째 하락했고 누적 변동률은 -3.00%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 0.93% 상승과는 대조적이었다.
매매가격 변동추이와 유사하게 8개도 중 가장 낮은 하락률(-0.08%)을 기록했다.
안동시(0.03%), 영주시(0.01%), 문경시(0.01%)는 상승했고 경산시(-0.27%), 구미시(-0.09%) 위주로 하락했다.
한편 전국의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누적 변동률은 각각 -5.48%와 -8.41%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