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경북도 아파트 분양가격이 제곱미터(㎡)당 379만2천원으로 나타나 전년동월 대비 10.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은 같은기간 11.0% 상승했고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8개도 평균 16.0% 상승률 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8개도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지자체는 제주도로 작년 3월 583만원에서 지난 3월 719만4천원으로 23.4% 급증했다.

경북도는 전국 평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규모별 평균 분양가격을 살펴보면 대형면적(전용 102㎡ 초과)에서 가장 높은 405만원으로 나타났고 중소형(60㎡~85㎡)이 378만8천원, 소형(60㎡ 미만) 373만2천원, 중대형(85㎡~102㎡) 362만9천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3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당)은 전월대비 1.61% 상승한 480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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