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설명회 4월 18일...입찰마감 5월 9일...입찰보증금 30억원

▲ 대구 중구 봉산동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문ⓒ나라장터

대구 중구의 ‘봉산동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10일 올해 들어 두 번째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8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2곳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면 내달 9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을 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은 30억원을 입찰마감 전일 까지 현금 또는 입찰이행보증 보험증권을 제출해야 한다.

현장설명회는 봉덕동 조합사무실에서 개최하고 입찰참여안내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이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공동도급(컨소시엄) 참여는 허용되지 않았다.

입찰참여 자격은 관련법령이 정하는 등록사업자여야 하고 현장설명회 참석과 입찰제안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우편과 팩스 접수는 불가하고 조합사무실로 직접 방문 접수를 해야 한다.

금품, 향응 등 부정당업자의 입찰 참가는 제한된다.

조합은 대구 중구 봉산동 168-107번지 일원 1만6,366.2㎡에 지하 2층~지상 42층 높이의 공동주택 352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조합원은 조합설립인가일 기준으로 120명이다.

이정택·강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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