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법원서 경매 진행...감정가 총액 5억7천88만원

▲ 포항 양덕동 4층 주택 전경ⓒ네이버지도

포항시 북구 양덕동 1695-2번지에 위치한 4층 규모의 주택이 내달 10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경매5계서 진행된다.

부동산 임의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1타경4063’이다.

지난해 9월부터 세 차례 기일이 변경됐다.

물건의 규모는 대지 202.0㎡(61.1평)와 4층 규모의 건물 연면적 371.0㎡(112.0평)다.

건물은 1층 점포 99.2㎡(30.0평)과 2층 주택 120.4㎡(36.4평), 3층 110.6㎡(33.4평), 4층 40.5㎡(12.3평)이다. 제시외 건물로는 창고 6.2㎡(1.9평)다.

대지는 평(3.3㎡)당 373만원에 평가돼 2억2천826만원으로 감정됐다.

건물은 3억4천245만원으로 감정돼 감정가 총액은 5억7천88만8천760원이다.

2차경매 진행으로 입찰최저가는 감정가의 70%인 3억9천962만2천원이다.

채무 규모는 최선순위 설정자인 하나은행이 5억7천6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것을 포함해 모두 8억7천600만원이다.

주거용 임차인 A씨는 7천만원의 전세보증금이 있지만 대항력은 없고 상가(점포)를 임차한 B씨는 환산보증금 9천800만원으로 대항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 다른 임차현황은 대항력이 없어 인수할 의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입찰 전 현장조사와 문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한편 건물의 사용승인일은 2018년 6월 18일이며 용도지역은 2종일반주거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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