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친구 업체 65개…엄선한 재료들로만 판매…포항마켓 9일~31일까지 설 맞이 특별할인 행사…행사상품 최대 30% 할인…신규회원 5천원 적립금 지급…선착순 100명 인스타그램 1만원 이벤트

▲ 2022년 하반기 포항시 농특산물 공동상표 심의회에 참석한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항시 농식품유통과
▲ 2022년 하반기 포항시 농특산물 공동상표 심의회에 참석한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항시 농식품유통과

반가운 설 명절이 가까워지면서 덩달아 선물 고민도 시작된다.

아직 부모님이나 친척 등 소중한 사람한테 줄 선물을 구하지 못했다면 포항시 대표 브랜드 ‘영일만친구’를 선택하면 어떨까? 포항시 대표 브랜드인 ‘영일만친구’ 제품은 가격과 품질, 인지도 등을 따져봤을 때 최고의 설 선물이 될 것이다.

올해 1월 기준으로 ‘영일만친구’ 인증업체는 총 65개다.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고추장, 된장의 발효식품부터 시작해 김치, 젓갈, 명이나물, 쌀, 찹쌀떡, 한과, 각종 과일 등 181개 상품을 생산하고 있어 선택 폭 또한 아주 넓다.

‘영일만친구’ 대상 품목은 포항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수·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식품이다. 포항지역 우수 농산물 및 가공품에 대해 ‘영일만친구’ 브랜드를 인증함으로써 소비자 신뢰 형성을 위해 포항시가 더욱 힘쓰고 있다.

‘영일만친구’ 상표는 포항시가 개발했다. 상표 등록일은 지난 2012년 1월 30일로 현재까지 11년째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데 이견이 없을 정도다.

또 FTA 등 각종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역의 우수 농·축·수·임산물을 브랜드화하고 품질 차별화를 통한 지역 농업 및 식품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영일만친구’ 브랜드를 키워왔다.

햇살 형태를 담고 있는 ‘영일만친구’ 심볼마크는 오래도록 사귀어 왔고 영원히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해맞이 고장의 친구, 포항시가 제품을 인증한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또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햇살을 담았다는 슬로건으로 동해에서 떠오르는 해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여기에 사용된 색채는 강렬한 빨간색과 함께 황금색을 활용해 브랜드의 고급화 및 포항시 인증 브랜드로서 가치를 표현하고 있다.

▲ 포항시 대표 브랜드 '영일만친구' 제품을 보고 있다. ⓒ포항시 농식품유통과
▲ 포항시 대표 브랜드 '영일만친구' 제품을 보고 있다. ⓒ포항시 농식품유통과

통합의 의미도 담았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뜨는 햇살을 담은 맑고 깨끗한 상표 인지도와 함께 해맞이 고장 포항의 청정 농특산물의 신선한 이미지를 표현하며 통합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영일만친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지속시키기 위해 연 2회 심의위원회를 걸쳐 영일만친구 브랜드 사용자를 지정하고 있다.

이는 엄격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포항시가 ‘영일만친구’ 브랜드 제품들의 품질을 인증한다는 의미가 강하게 담겨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지역의 우수 농·축·수·임산물 등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품들은 포항시뿐만 아니라 전국을 뛰어넘어 세계로 수출이 되고 있다.

포항시에서는 기업체, 개인 등에 ‘영일만친구’ 181개 지정품목의 판매 및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농식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보조사업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는 ‘영일만친구’ 중 35개 업체를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포항마켓(http://pohangmarket.pohang.go.kr)’의 입점을 지원하며 ‘영일만친구’ 업체의 판매 촉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포항마켓에서는 주로 간편식을 판매한다. 제사상을 준비할 수 있는 상품들 등 각종 ‘영일만친구’ 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일만친구’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6번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2016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의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이란 상패를 부여받았다.

‘영일만친구’의 제품을 소개해보자면 1월 현재 65개의 업체의 181개 품목이 지정돼 있다. 해양도시인 포항시의 매력을 그대로 담은 수산물은 더 이상 말할 것도 없다.

예로부터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복잡한 해류로 구성된 포항의 해역에서 잡히는 문어는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최고였다.

명절차례상이나 제사상을 비롯해 귀한 손님을 모시는 집안의 경조사에는 반드시 문어가 올려졌을 만큼 ‘포항 돌문어’는 잔칫상에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이어 가자미, 도루묵, 돌장어, 오징어, 대게, 홍게, 다시마, 멸치. 젓갈 등을 비롯해 이제 전국의 명물인 된 과메기와 활어회까지 싱싱한 산지의 매력을 뽐내며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채소류는 고구마부터 고추, 고춧가루, 배추, 무, 감자, 버섯, 옥수수, 호박, 당근 등 각종 버섯과 채소류가 올라와 있으며 축산물은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 찾는 한우, 돈육을 비롯해 계란까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한국인하면 빠질 수 없는 된장, 청국장과 참기름, 들기름, 고추장, 메주, 천연조미료, 잼, 버섯분말, 한과류, 전통주 등 선물세트로서 포장을 완비한 다양한 종류의 가공품들이 줄 서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또 고로쇠, 산딸기, 산양삼, 산나물 등 임산물과 꿀, 프로폴리스, 화분 등 지역특산물로 만든 건강즙, 진액 등 각종 건강보조식품과 의류, 화장품, 비누 등 공예 특산품까지 준비돼 있다.

이어 쌀(백미)을 비롯해 현미, 흑미, 찹쌀, 콩, 팥, 보리, 기타 잡곡류와 과일류는 사과, 토마토, 블루베리, 감, 배, 참외, 포도, 매실 등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들이 마련돼 있다.

▲ 포항시 대표 브랜드인 '영일만친구'가 총 6번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았다.ⓒ포항시 농식품유통과
▲ 포항시 대표 브랜드인 '영일만친구'가 총 6번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았다.ⓒ포항시 농식품유통과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우수한 품목을 엄선해 뽑은 ‘영일만친구’ 브랜드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대단하다”며, “이 때문에 수출되는 품목 또한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어 “포항과 경북을 넘어 서울 등 대도시에서도 ‘영일만친구’ 브랜드하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꾸준한 마케팅 및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 같은 끊임없는 노력은 해외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미국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사랑을 받는 ‘영일만친구’ 제품들, 국내 시장 포화에 대비한 포항시의 해외시장 개청활동이 포항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 설 명절, 나 먼저 ‘영일만친구’ 브랜드의 포항 특산품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로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포항시를 대표하는 ‘영일만친구’의 65개 업체에서 엄선한 심사를 받아 자신만만하게 내놓은 181개의 우수 농·축·수·임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제품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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