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 입니다.

경북연구원이 발표한 ‘경제상황 진단과 2023년 대구경북 경제 전망’ 리포트에서 2023년 지역경제는 대구 1.6%, 경북 1.1% 수준의 경제성장이 예상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의 저신용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취급액은 1천192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1천592억원보다 25.1% 감소한 가운데 동대구농협 신용대출이 1천억원을 넘었고 전체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2% 육박해 부실 대출의 뇌관이 될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대구지역 아파트값 하락율은 12.38%에 달해 세종시 17.12%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구의 오피스텔 매매와 전세가격 하락세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지난 11일 모두 11개 단지에서 1천474호의 미분양 주택수를 공개했는데 이중 2개 단지에서 전월보다 미분양 수가 증가해 정보의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북개발공사의 매출액이 2017년 경북도청신도시 조성으로 수혜를 누린 이후 2021년까지 단 한번도 1천억원 매출액을 넘은 적이 없었지만 지난해 매출액이 5년만에 1천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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