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 입니다.
포항시가 추진하는 영일만4일반산업단지가 경북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조건부 승인을 받았지만 산단위에서 내건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사업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막대한 적자를 감수하고 사업을 추진해야하는 상황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칠곡 화남태양광 발전은 당초 하나의 기업이었지만 오너인 A씨가 3개 법인으로 쪼개서 자녀들에게 소유권을 넘겼는데 이 과정에서 헐값 부동산 매매를 통해 편법 상속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대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삼보모터스의 단기 상환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삼보모터스의 유동부채는 올해 9월 5천5억원으로 지난해 4천372억원 대비 633억원, 14.5% 늘고 유동부채가 733억원 더 많아 자금경색으로 이어질까 우려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전국 모든지역에서 상승했는데 이 같은 전망치의 상승은 주택경기 침체 속에서도 정부의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세계적 경제 침체 등의 영향으로 지난 11월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70억 달러 적자인 가운데 대구·경북의 전년동월대비 수출은 3.5% 감소한 48억1천만 달러수입은 3.1% 감소한 23억4천만 달러로무역수지는 24억7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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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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