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조한 출산율·인구감소 문제 해결...영유아·아동·청소년·가족·어르신...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사업 추진...태풍피해 재해구호에 발 벗고 나서
포항시 복지국은 올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 조성에 한 발짝 다가섰다.
복지국의 올해 추진성과에 따르면 영·유아, 아동, 청소년, 어르신, 가족, 취약계층 세대별 특화된 여러 사업을 진행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를 실전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 ‘힌남노’의 북상으로 포항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재민과 피해복구를 위한 구호 사업도 세심히 진행해 복지선도 도시로 거듭났다.
여느 때보다 심각해지고 있는 출산율의 감소, 포항시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지과는 올해 영·유아, 아동, 청소년, 가족 관련 복지 사업에 집중했다.
영·유아 맞춤형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안전한 보육서비스 제공 사업, △국공립어린이집 확충(2개소), △출산장려 지원사업, △다자녀 특별양육비 지원사업, △둘째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다자년 상·하수도 요금 감면사업 등을 진행했다.
아동의 건강과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 파견 지원, △다 함께 돌봄센터 확충, △아동수당 지급, △아동급식단가 인상, △아동발달지원계좌 지원,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확대, △아동학대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 △아동일시보호시설 설치, △방문형 가정회복 프로그램 시범사업 등도 추진했다.
아동들의 학대 방지를 위한 △아동학대 시민감시단 위촉 운영, △아동학대 방지 캠페인 및 홍보물 제작·배포 사업, △아동통합사례관리 전문성 강화 및 사각지대 아동 적극적으로 발굴해 229가구, 370명의 위험 아동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아동의 교육 여건이 코로나19의 여파에 악화함에 따라 ‘위드코로나 가정방문 수업’, ‘온·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했으며 초록우산, 기아대책, 세이브더칠드런 등 1억311만원 규모의 후원으로 아동의 교육 여건을 보장했다.
청소년기 학생을 미래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 각종 교육지원사업도 진행했다.
청소년기 부족한 운동량을 키우기 위한 △다목적 강당 신축 및 특기·적성 운동부 체육관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경북과학고 이전 건립비 지원, △청소년 해양과학클럽, 해양융합 창의 캠프, 포항·경주공항 연계 진로체험사업,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유해 환경개선 및 감시 체계 강화사업 등을 시행했다.
가족 단위 복지 사업으로는 △경력단절여성 경제활동 지원사업, △직장맘 SOS서비스, △아동보호사 양성 및 취업활동 지원사업, △육아 아빠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 사업, △공용유모차 대여소 및 육아용품 지원센터 운영했다.
복지국은 올해 영·유아, 아동, 청소년, 가족 관련 복지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노인과 장애인,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사업도 놓지 않았다.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인프라사업’, ‘노인생활지원’, ‘안전건강관리사업’도 함께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생활의 편의 증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개선사업으로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경로당 스마트학교 운영, △경로당 입식테이블 지원, △물품과 비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노인분들의 자활 생활을 돕는 △행복도우미 파견, △공공 및 민간일자리 확대, △어르신의 소득 보전·사회참여 지원,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우수 인센티브 확보 사업도 이어갔다.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AI 돌봄로봇 지원사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ICT기반 어르신 비대면 돌봄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안전사업도 빠짐없이 챙겼다.
저소득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포항형 긴급복지지원 사업 강화, △저소득층 확대 및 소득보장, △취약계층 생활안정자금 지급,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추진, △의료급여 수급자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시 직영 및 민간위탁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확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일자리 제공, △중증장애인 24시간 활동지원, △장애인활동지원 및 발달재활서비스지원, △장애인연금 및 장애수당 지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방과후 활동도 지원했다.
특수한 가족형태로 차별 받는 1인가구, 다문화가구, 한부모가구, 청소년부모가구, 탈부작가정 등을 위한 △1인가구 고립방지, 위기가족 사례관리 및 생활도움 지원, △다양성이 존중되는 다문화가족 통합서비스 지원,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확대, △청소년부모 자녀양육비 지급 △특수학교, 아동양육시설, 탈북민 자녀 등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AI활용 교육, 사업도을 추진했다.
복지국은 무수히 많은 복지 사업과 함께 올해 하반기 예고 없이 휘몰아친 태풍 ‘힌남노’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4천여 주택이 태풍에 피해로 전파, 반파, 침수로 808명의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포항시의 지정 임시주거시설 125개소 중 77개소를 9월6일부터 40일간 복지국이 운영 지원했다.
추가로 태풍 피해 직후 오천읍·제철동지역의 신세계우방, 서희 등 공동주택의 단전·단수로 불편을 겪음에 따라 구호물자, 생필품 및 의연품 접수·배부와 15만6천인분의 급식지원, 총5개소에 69대 세탁차량 지원했다.
추석 연휴 급식지원 및 봉사인력 부족에 따라 복지국 직원 35명은 밤·낮 없는 지원으로 이재민의 일상생활 복귀에 총력을 기울였다.
복지국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의 사망자 장례 및 유가족 지원업무도 도맡아 수행하는 등 힌남노의 피해복구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복지국은 올해 다양한 복지 사업과 함께 힌남노 구호활동을 통해 행복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 여느 때보다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