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통합보훈회관, 가족행복센터 완공…남구청소년문화의집, 추모공원 조성 추진 중…남구·북구 아울러 시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
포항시 복지국은 올해 가족행복센터, 통합보훈회관 설립과 함께 각종 신규 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해 복지 선진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올해 복지국이 추진 중인 주요시설 건립사업은 복지정책과의 통합보훈회관, 여성가족과의 가족행복센터, 교육청소년과의 남구청소년 문화의집, 노인복지과의 추모공원 등이 있다.
통합보훈회관과 가족행복센터는 올해 12월 신규 조성을 앞두고 있으며 남구 청소년문화의집, 추모공원은 오는 2025년, 2027년까지 조성을 완료를 위해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합보훈회관 건립 사업은 노후화되고 협소한 기존 보훈회관을 확장 이전 하는 사업으로 국가유공자·유가족이 이용의 편의를 증가시키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보훈회관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 이전 설립되는 통합보훈회관은 포항시 남구 상도동 177-1번지 인근 3천223㎡의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신규 건립된다.
통합보훈회관은 2017년 12월 건립 계획 수립, 중기재정계획 반영, 기본 및 시설설계 예산확보를 통해 사업의 추진을 알렸다.
2019년에는 건립부지를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에서 상도근린공원 내로 변경했으며 국가보훈처 지방보훈회관 건립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020년에는 건립부진 분할등기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완료해 사업 진행에 속도를 붙였다.
2021년 공공건축 건축기획 심의 완료, ‘통합 보훈회관 건립공사 건축 설계 공모’ 공고로 사업자를 선정했다.
오는 2022년 2월 진입로 개설 완공 및 통합 보훈회관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신규로 건립된 통합보훈회관에는 보훈단체별로 산재되어 있는 사무실 통합 이전하기 위한 사무실, 회의실이 편성되며 편의시설로 휴게실, 체력단련실, 주차장 등이 구성될 계획이다.
따라 국가유공자·유족의 사기앙양과 복지증진 및 보훈단체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단체운영 효율성 제고한다.
여성가족과에서 추진 중인 가족행복센터도 통합보훈회관과 함께 올해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가족행복센터 건립사업은 포항시의 인구감소 및 도심인구 유출을 대응하고 생애주기별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공동육아, 가족상담 돌봄 여성창업 등을 지원하는 통합복합센터 조성하는 사업이다.
가족기능 강화, 돌봄 공동체 조성,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주요 목적으로 접근성이 용이한 남구 송도동 254-104일대 2200㎡부지에 3층 규모로 신규 건설된다.
가족행복센터 건립사업은 2018년 12월 여성가족부가 건강가정지원법 제35조 및 다문화가족지원법 제12조의 근거로 가족센터 설치 및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SOC복합화사업 확대안을 발표함에 따라 사업이 진행됐다.
포항시는 2019년 7월 가족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복합화해 ‘가족행복플랫폼’으로 여성가족부의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공모 신청·선정으로 사업의 물꼬를 텄다.
이어 2019년 하반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실시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2020년 공유재산 심의 완료, 공청회 개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완료해 사업진행을 박차를 가했다.
2021년 시설의 설계를 완료했으며 건설 시공사 선정 1차공사 계약, 건설사업관리 용역사를 성정했다.
올해 3월 가족행복센터는 착공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준공을 앞둬 시민들의 관심을 한몸에 사고 있다.
신규 설립을 앞둔 가족행복센터에는 향후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마더센터가 입주시설이 입주한다.
가족행복센터에는 3층 규모로 층별 약 200여평 총 600여평의 규모로 조성돼 1층에는 가족소통공간을 만들기 위한 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카페테리아로 꾸며진다.
2층에는 아빠·엄마를 위한 마더센터, 파더센터와 함께 동아리·성장자립 활동에 필요한 센터홀, 여성 취창업공간, 언어발달실, 4개의 교육실이 조성된다.
3층은 건강한 가족을 만들고 가족의 영량을 강화하기 위한 가족센터사무실, 4개의 상담실, 대강당, 드림스테어 등이 구성되다.
복지국은 향후 남구 청소년 문화의집과 추모공원 건립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남구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에 립된 북구 청소년문화의집과 발맞춰 설립을 진행중이다.
북구지역의 편중된 청소년시설을 건립해 지역간 불균형 해소와 함께 남구지역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문화 공간 확보할 계획이다.
남구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22년 11월 기본·중간설계완료 및 도시관리계획 실시계획 인가로 사업의 진행을 알렸다.
올해 3월 실시설계 완료, 6월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했으며, 9월 착공에 들어갔다.
오는 2025년 8월 완공 이후 빠른 시설 활용을 위해 2024년 10월 인력, 예산, 조례개정 등 운영준비를 진행하며 2025년 9월 시범운영 및 개관 한다.
철강산업단지 인근 조성되는 청소년 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창의적 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 조성된다.
문화놀이터, 진로탐색, 기본소양 함양 등을 위한 플랫폼으로 꾸며져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여가권’ 과 ‘행복권’ 확보를 꾀한다.
복지국는 포항시의 화장율 증가와 현 시립화장장의 노후화 및 운운의 한계치에 다다름에 따라 새로운 추모공원 건립도 추진하고있다.
추모공원 건립은 2019년’포항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및 시립화장장 활용방안 연구용역’에서 종합장사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진행됐다.
계획에 따르면 추모공원은 33만㎡의 부지를 조성해 화장로8기, 고별실 4실, 유족대기실 6실 등을 조성할 전망이다.
부지선정을 위해 지난해10월과 올해 8월 유치 지역을 공모 했지만 낮은 참여율로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따라 복지국은 예상 유치지역 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인센티브 및 개선안을 제공, 선정 예상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