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 입니다.

경산시가 대우건설이 최대주주로 있는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천문학적 수준의 지급보증도 모자라 경북도와 함께 미분양용지도 책임지는 불공정 특혜성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관광농원 사업부지에 대한 산지훼손 원상복구 명령이 내려진 상황에도 이를 무시하고 경주 외동 물류단지 추진을 강행하고 있어 대단위 면적에 달하는 산지복구명령을 면제받기 위한 편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향토백화점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았던 대구백화점 본점 매각이 매수자인 제이에치비홀딩스가 최종잔금 지급 기일인 지난달 31일까지 잔금 지급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무산이 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심야 택시난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과감한 택시 규제개혁을 입법예고하고 있지만 부제 해제에 대해서 개인·법인·모범택시 업계별로 입장이 대립되는 가운데 지자체별로 실효성 논란도 끊이지 않아 정착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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