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양수 발 건강법 교수… ‘뇌 건강의 열쇠 발’ 주제로 강연… 실습식 교육으로 강의 참여도 높여

▲ 영남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영남경제 포럼’이 18일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열렸다. ⓒ영남경제 자료
▲ 영남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영남경제 포럼’이 18일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열렸다. ⓒ영남경제 자료

영남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영남경제 포럼’이 18일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하반기 두 번째로 실시된 영남경제포럼에서는 지역 내 기업인 및 관계 공무원, 산림조합원,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오랫동안 발 건강법만을 연구해온 황양수 교수가 ‘뇌 건강의 열쇠 발’ 주제로 강연했다.

황양수 발 건강법 교수는 현재 한국오약선신부 발 건강법 국제교류협회, 미래인재교육원 포스코 인력개발원, 국제의료뷰티 산업협회 등에서 활발히 강의 활동하는 지역의 명강사로 알려져 있다.

과거 선린대학교, 계명문화대학, 대구공업대학교 등에서도 국제자격증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수스킨앤바디, 스킨앤비유 대표를 거쳐 약 17여년 동안 발 건강법에 관해 연구해왔다.

황 교수는 강의에 앞서 발이 왜 제2의 심장으로 불리고 있는지 상호비교분석을 통해 세부적으로 설명해 청자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발은 심장이 모세혈관으로 혈액을 펌프질해주는 것과 같이 운동을 하거나 걸을 때 모세혈관 혈액을 심장으로 펌프질해주는 역할을 갖고 있다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있는 기관으로 혈액순환에 있어 취약한 부분임에도, 현대인들이 가장 소홀하게 신경 쓰는 신체 기관이라며 주기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알렸다.

황 교수는 뇌 건강을 지키고 치매를 방지하기 위한 발 건강요법으로 △학습과 기억, △노화와 치매, △스트레스와 우울증이라는 3개의 큰 섹터로 나눠 강연했다.

▲ 강연 중인 황양수 교수. ⓒ영남경제 자료
▲ 강연 중인 황양수 교수. ⓒ영남경제 자료

학습과 기억 섹터에서는 뇌를 자주 사용해야만 뇌의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점을 통해 ‘어려운 단어 읽기’, ‘걸으며 간판 외우기’ 등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전수했다.

노화와 치매 섹터에서는 치매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뇌의 시냅스를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어떤 생활을 해야 하는 가에 대해 강연했다.

마지막으로 뇌 건강에 좋지 않은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극복을 위해 꾸준한 운동의 효과와 발 마사지, 발반사구 자극법을 실습식으로 교육했다.

황 교수는 강의를 마치며 “발은 인간 공학상 최대의 걸작이자 최대의 예술품”이라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언을 청자에게 전해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교육에 참여한 A씨는 “강의를 통해 소홀히 생각한 발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의 중간 발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 마사지, 자극법 등을 직접 체험해 볼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1시간이 넘는 긴 강의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는 강의평을 남겼다.

한편 황양수 발 건강법 교수의 ‘뇌 건강의 열쇠 발’ 강의 영상은 향후 영남경제신문 유튜브를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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