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경북도가 골프고등학교 설립 조건을 내세워 사업 승인해 준 군이 산타클로스 골프장이 부실투성이 특혜성 사업으로 드러나면서 사업 승인 취소 위기에 놓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사업 수행 과정에서 피소 당한 법정 소송이 수백 건에 달하면서 폐소에 따라 물어줘야 할 예산 금액이 6천194억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북지역 농축수산 협동조합 상당수가 방만경영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청도 지역 농협이 고유목적 사업은 부실하게 운영하면서 금융사업에서 올린 이자 수익으로 조합 운영을 연명하고 있어 경영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포항대각지구 상업지역 감축 여부와 주체를 놓고 경북도와 포항시 토지구획정리사업조합은 상업지역 일부 조정에 대한 필요성은 인정하고 있지만 해제 주체는 서로 기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6월 대구경북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업황 bsi가 전월에 비해 모두 하락한 데 이어 7월 업황전망 bsi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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