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냉장냉동ⓒ카카오맵
경주 천북산단에 입주업체인 경주냉장냉동의 공장건물과 시설물이 법원경매 매물로 나와 오는 5일 1차경매가 열린다.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 1계에서 진행되며 사건번호는 2021타경1847이다.

법원감정가는 28억8297만원에 평가됐다. 1차경매로 입찰최저가는 법원감정가와 동일하고 입찰보증금은 2억8829만원이다.

토지와 건물, 기계 등의 일괄매각이며 지상에 이동가능한 컨테이너 1동은 매각에서 제외됐다.

기계 등의 정상작동여부는 불분명하다고 분석됐다.

대지(2936㎡)는 평당 85만원에 평가돼 모두 7억6174만원으로 감정됐다. 건물은 19억6396만원 기계는 1억5332만원 등 총 28억8297만5100원으로 감정됐다.

임의경매로 경매신청자(채권자)는 유에스제십차유동화전문이며 청구액은 19억2000만원이다.

등기권리는 신한은행 부전동기업금융이 청구액과 같은 19억2000만원을 근저당권을 설정했고 신용보증기금 경주점이 1억원의 가압류를 설정해 채권총액은 20억2000만원이다.

용도별 매각목록을 정리하면 공장은 3827㎡ 임야 2708㎡ 답 228㎡다.

법원의 매각물건명세서에 따르면 등기권리는 경매 낙찰에 따라 모두 말소되며 임차내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상명도비용은 7998만원으로 분석됐다.

이곳의 소재지는 경주시 천북면 오야리 1383-4번지다.

유찰시 다음 경매기일은 오는 8월 2일로 예정돼 있고 입찰최저가는 30% 감소된 20억1800만원이다.
저작권자 © 영남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