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양 458세대 모집에 2만54건 몰려
구미신흥주거단지 각광
학군, 문화생활권 양호
구미 원호자이 더 포레가 평균 43.79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면서 청약에 성공했다.
GS건설이 시공하는 구미 원호자이 더 포레는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90번지 일원에 지하2층, 지상19~29층 7개동 총 83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별공급 376세대를 제외한 일반분양물량 458세대에 대한 청약결과 2만54건이 몰렸다. 평균 43.79대 1, 최고 56.86대 1(1순위 기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원호자이 더 포레’는 구미의 프리미엄 시세를 이끌고 있는 문성지구의 문성레이크자이, 문성파크자이와 함께 약 3천세대 자이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돼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최근 구미시민이 가장 선호하는 신흥 주거지로 꼽히는 만큼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공개되는 평면과 단지 설계 등에도 관심과 기대가 모인 결과다. ‘원호자이 더 포레’는 개방감과 쾌적함을 극대화한 설계를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운다.
전 세대를 4베이와 5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쾌적함을 높였다. 특히 주방은 주방창과 함께 다이닝 공간의 넓은 통창이 거실창과 마주보는 맞통풍 구조로 고정관념을 깬 혁신적 설계가 돋보인다.
알파룸은 물론 안방과 드레스룸 사이의 공간을 특화한 베타룸을 설계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넓은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갖춰져 있다.
단지 설계에도 주의를 기울여 세대 간섭을 최소화한 L자형, 남동·남서 위주의 단지배치로 우수한 개방감과 일조권을 확보했고 100% 지하 주차공간 설치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를 실현한다.
‘원호자이 더 포레’가 들어서는 원호지구는 문성지구와 함께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신주거타운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곳으로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구미에서 선호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원호자이 더 포레’는 문성지 주변으로 수변데크, 광장, 산책로, 자연 생태공간이 조성된 들성공원과 함께 단지 바로 인접하여 들성산림공원, 인노천 생태하천이 개발 예정인 숲세권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들성산림공원은 산림체험로, 모험놀이터, 전망대, 광장 등이 설치된 산림휴식처로 조성될 예정이고 원호에서 낙동강 합류지점까지 산책로를 조성하는 인노천 생태하천 사업은 현재 공사 중에 있다.
또한 들성공원 내에 수영장과 체육시설을 갖춘 생활체육센터가 연내 준공 예정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에 여가와 휴식공간이 더해져 주거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구미의 확장 개발축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원호·문성지구는 주변의 입체교통망도 잘 갖춰지고 있다. 특히 구미 제5산단(하이테크밸리)과 연결되는 진입도로가 2025년 개통될 예정에 있어 첨단산업 기반의 새로운 구미산업 중심지와 직주근접한 미래가치 또한 기대할 수 있다.
구미에서 우수 학군지로 손꼽히는 도량동 학군 인접지로 구미고, 구미여고, 구미중 등이 가까운 통학거리에 있으며 도보거리에 원호초와 함께 문성지구에 중학교가 신설 예정으로 교육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손주락·백진호기자
손주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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