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천골든시티 전경. ⓒ네이버지도

포항시 흥해읍 학천리(이인지구 인접)의 학천골든시티의 상가 2개(202호, 203호)가 각각 1억1800만원과 1억4580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감정가에 54.6%와 67.5%에 해당하는 낙찰가다.

해당 경매물건의 주변에는 학천삼도미래타운과 달전삼도뷰엔빌 아파트단지 등의 주거환경이 형성돼 있고 향후 2년 이내에 인근 도시개발지구내 새로운 주거환경이 조성될 예정돼 있다.

203호의 경우 법원 감정가 2억16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3차 경매에서 1억1800만원에 27일 낙찰됐다.

모두 3명이 압찰에 참가했으며 차순위는 1억594만원에 응찰했다.

이 물권의 규모는 토지 57.1㎡ 건물은 106㎡다.

대지감정가는 평당 400만원에 모두 6912만원으로 평가됐으며 건물은 1억4688만원에 감정됐다.

채무규모는 남포항농협이 1억6800만원에 근저당을 설정했고 채권자인 남포항농협은 작년 6월25일 임의경매를 신청했고 청구액은 2억8478만원이었다.

한편 또다른 물권인 202호의 경우는 203호와 같이 법원 감정가는 동일했고 3차 경매에서 1억4580만원에 낙찰됐다.

2명이 입찰에 참가했으며 차순위는 1억2800만원에 응찰했다.

채무규모도 남포항농협에서 동일하게 1억6800만원의 근저당을 설정했다.

임차현황은 202호는 공실 상태였고 203호는 점유기간이 지난 4월 1일까지였고 현재 실효돼 임차인의 대항력은 소멸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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