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통 부추농사 노하우로 다져진 부추즙…‘영일만친구’ 브랜드에 속한 4가지 제품 친정애 부추즙 오리지날, 친정애 부추즙 마일드, 친정애 부추즙 프리미엄, 친정애 부추환 프리미엄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포항의 부추를 만나 ‘친정애’라는 상표로 전국에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건강보조식품이 있어 화제다.
‘친정애 부추즙’은 포항시가 인증하는 ‘영일만친구’ 브랜드를 만나면서 그 품질을 인정받아 ‘부추즙’ 분야에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친정애 부추즙’은 1만여평에서 부추농사를 짓던 대표의 부모가 나이가 들면서 자식대에 물려받아 상품화했다.
‘친정애 부추즙’이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들 타기 시작했던 것은 포항시가 인증하는 ‘영일만친구’ 브랜드 덕이 컸다.
‘영일만친구’ 브랜드는 포항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수·임산물 제품으로 제조, 가공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포항시 인증 고유 상표다.
‘영일만친구’ 상표를 달 수 있을 정도의 제품이라면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항의 특산품 부추를 사용한 ‘친정애 부추즙’의 특별함을 알아보기 위해 강경호 대표를 만났다.
‘친정애’는 40년간 부추농사를 지은 부모와 자식들이 힘을 합쳐 만든 부추건강보조식품 전문회사다.
‘친정애’ 강경호 대표는 포항에서 부추농사를 짓는 농업인들 사이에선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부추농사에 관해서 박사라고 해도 충분할 정도의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부모와 같이 부추를 생산하고 있다.
부모의 노하우를 통해 포항에서 재배한 부추만을 사용하며 ‘영일만친구’ 브랜드에 등록된 ‘친정애 부추즙’ 제품은 입소문을 통해 벌써부터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져 있다.
강경호 대표는 건강을 위해 식품의 원재료에 대한 생각부터 남달랐다. 강 대표는 “요리할 때와 마찬가지인 것처럼 식품 제조에 있어서도 가장 좋은 재료가 음식의 맛을 좌우하며 인체에 미치는 영향까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또 “부추를 사용한 가공식품도 마찬가지 가장 좋은 부추를 사용해 부추즙을 짜내야만 건강을 다스리는 보조식품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원재료로, ‘친정애 부추즙’은 직접 재배하는 부추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친정애 부추즙’에 사용되는 부추는 포항의 영일만과 형산강이 만나는 곳에 자리 잡은 부추 재배단지에 ‘사질토’란 흙에서 해풍을 맞고 염분을 먹으며 자란다.
1975년에 부모가 정화농원을 개원해 부추농사를 시작했고, 1995년에 ‘KBS 체험 삶의 현장’이라는 프로그램에 정화농원이 출연하며 전국에 유명세를 탔다.
이후 2003년 포항시 ‘농업인의 상’을 수상하며 부추의 품질을 인정받았고, 2009년 포항토종 부추진액을 제조하기 시작하며 ‘포항토종 부추농원’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2011년에 상호명을 주식회사 ‘친정애 농업회사법인’으로 변경하며, 그 당시 친정애 부추즙 오리지날, 친정애 부추즙 마일드, 친정애 부추즙 프리미엄, 친정애 부추환 프리미엄 등 4개 제품을 출시했다.
이렇게 탄생한 제품들은 ‘영일만친구’ 브랜드에 등록되며 포항시로부터 인정을 받게 됐다.
‘영일만친구’ 브랜드에 속한 ‘친정애’의 4대 부추즙 가공식품은 2010년부터 국내 3대 온라인 오픈마켓에 손꼽히는 ‘옥션, G마켓, 11번가’에 입점하며 오픈마켓 판매율 1위를 거머쥐었다.
‘친정애 부추즙 오리지날’ 제품은 부추와 대추가 혼합돼 있어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많음 제품으로 현재 재구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친정애 부추즙 마일드’ 제품은 부추와 대추에 사과가 첨가돼 있어 오리지날 제품보다 부드럽고 상큼한 맛으로 비위가 약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친정애 부추즙 프리미엄’ 제품은 부추, 대추, 복분자, 산수유 총 4가지가 첨가된 고급 부추즙으로 선물용으로 딱 좋은 제품이다.
이외 부추환은 개별 포장돼 있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해 여행용으로 안성맞춤이다.
그 결과 2013년 포항시에서도 ‘친정애 부추즙’의 우수한 품질을 인증하며 포항시 농특산물 인증 브랜드인 ‘영일만친구’ 상표를 부여했다.
포항시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영일만친구’를 통해 품질까지 인정받은 ‘친정애 부추즙’은 2013 일산킨텍스 국제식품박람회, 대구지역특화제품한마당 등에 참여해 위세를 높여갔다.
2013년 11월에는 SBS 모닝와이드 해독수편에 출연하며 ‘영일만친구’ 날개를 달고 건강보조식품으로서 입지를 탄탄히 세웠다.
이어 2개월만인 2014년 1월에는 KBS 생생정보통 부추편에 출연해 전국에 포항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친정애 부추즙’은 세계까지 시장을 넓혀, 2015년에는 일본 최대 규모 쇼핑몰인 라쿠텐에 입점했고 2016년에는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까지 수출하며 해외까지 ‘영일만친구’ 브랜드를 알리기도 했다.
강경호 대표는 “세상에 없던 부추즙을 만들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친정애’의 뜻처럼 친정을 사랑하고 가족을 생각하며 제품을 만들었다”며 친정애 제품에 대해 자부심을 내비쳤다.
이어 “영일만친구 브랜드답게 포항의 대표 농특산물 제품인 부추를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