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겁내지 않는 기득세력이 아닌 시민의 삶 바꿔줄 개혁형 민생시장 될 것”

▲ 김위한 안동예천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 김위한 안동예천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국민의힘 독주체제가 예상됐던 안동시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이 전략공천을 통해 후보를 배출하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에 따라 안동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경선을 통과한 권기창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위한 후보, 무소속 정훈선 후보 간 3파전으로 치뤄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비대위는 9일 김위한 현 안동예천지역위원장을 안동시장 후보로 전략공천 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덩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로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014년 경북도의원 비례대표를 지낸 김위한 후보는 현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사)경북정책산업연구원 이사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비상임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대선에서 ‘이재명대통령후보 안동예천지역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위한 후보는 “시민을 겁내지 않는 기득세력이 아닌, 벼랑 끝으로 몰린 시민들의 삶을 바꿔줄 개혁형 민생 시장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육군사관학교 안동이전, 구)안동역사부지 개발, 첨단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디지털 미래농업 육성, 안동댐 인근 자연환경보전지역 완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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