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4일 현장설명회…내달 20일 입찰마감…입찰보증금 150억원
대구 신암4 재정비촉진지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시공사 선정 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건설산업기본법 따른 건설업자, 주택법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장설명회 참가업체, 입찰보증금 현금 150억원을 임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입찰방법은 도급제를 채택했고 제안서 평가방식의 일반경쟁입찰방식이다.
여러 건설사가 공동으로 입찰 참여하는 컨소시엄은 허용하지 않았다.
조합원에게 금품, 향응 또는 그 밖의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는 등으로 처벌을 받았거나 입찰이 무효 또는 취소된 자와 입찰신청서류를 거짓으로 작성해 선정 또는 계약이 취소된 자는 부정당업자로 간주해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한다.
또 입찰참가에 따른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위반시 자격박탈사항도 포함됐다.
조합은 오는 24일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20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신암4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대구 동구 신암동 628-10번지 일원 연면적 18만2천868.56㎡에 지하 2층~지상 19층, 18개동 공동주택 1천12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곳은 대구동부초, 덕성초, 경진초, 신아중, 경북대 등이 인접해 학군이 양호하다.
또 신암공원, 신암선열공원, 파티마병원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대형마트와 KTX동대구역, 지하철 동대역 인접해 친환경 생활과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조합은 지난 2018년 5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올해 1월 24일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또 사업시행인가 준비를 위해 시공자 선정공고와 더불어 설계자·교통영향평가 용역업체·도시계획 용역업체 선정도 같은 날 공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