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급 4.17대 1…22일 일반공급 1순위 마감…35세대 84.97㎡B형 161.37대 1…84.92㎡A형 32세대 151.5:1…84.85㎡C형 32세대 60.12대 1…153.55㎡형 2세대 53.01대 1
GS건설은 앞서 포항 북구 양학동 ‘포항자이 애서턴’에서 최고 200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청약 광풍이라는 평가를 얻은 데 이어 포항자이 디오션에서도 청약 경쟁률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포항자이 디오션은 101세대의 일반공급에 22일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1만2526건(기타지역 포함)의 청약이 접수돼 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항자이 디오션은 특별공급 청약 결과에서도 111세대에 463건(기타지역 포함)의 청약이 접수돼 4.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기세는 일반공급에서 더욱 거세게 몰아쳤다.
35세대를 공급하는 84.97㎡B형에는 5천648건의 청약이 몰려 161.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84.92㎡A형은 32세대 공급에 4천838건이 접수돼 151.5: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84.85㎡C형 32세대 공급에는 1천924건이 접수돼 60.12대 1을 기록했다. 26억8580만원으로 포항지역 최고 분양가를 자랑했던 153.55㎡형 펜트하우스 역시 단 2세대 공급에 106건이나 접수돼 53.01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포항자이 디오션은 포항 바다를 만나는 첫 번째 오션 랜드마크라는 콘셉트로 지어진다. 지하 4층~지상 45층에, 전용 84㎡ 및 153㎡(펜트하우스) 총 212세대 단지다.
이 같은 청약률에 지역 부동산업계는 GS건설의 브랜드 평판과 우수한 설계력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포항자이 애서턴의 이어 포항자이 디오션도 성공적인 안착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앞서 분양했던 포항자이 애서턴의 경우 7세대를 공급하는 특별유형인 테라스형에는 1천374건의 청약이 몰려 200대 1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자랑했다.
주상복합으로 아파트보다 선호도가 낮을 것으로 판단됐던 포항자이 디오션이 이처럼 인기를 모으는 배경은 자이라는 브랜드파워와 함께 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를 갖고 있는 강점 때문이다.
바다 조망권은 여유와 힐링을 누리는 라이프스타일이 전국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주거만족도와 투자가치를 높게 평가받는 추세다.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휴식의 공간으로 인식되는 분위기 속에, 집에서 누릴 수 있는 ‘오션뷰 특화’의 여부는 주거쾌적성과 생활만족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는 공급 부지가 한정적이다 보니 희소가치에 따른 프리미엄이 높아 해안도시의 랜드마크로 불릴 만큼 가치와 상징성을 자랑한다.
포항자이 디오션은 포항의 대표적인 바다인 영일대 바로 앞 입지로 푸른 동해바다와 넓은 영일대 해수욕장을 내 집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는 완벽한 파노라마 오션뷰를 자랑한다.
바다를 바라보며 운동을 즐기는 피트니스센터가 단지 안에 예정돼 있으며, 상업시설 일부를 제외하고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삼호로와 인접해 포항 주요 권역을 관통하는 7번 국도와 연결되고 인근에 공원과 쇼핑시설도 가깝다. 도보거리에는 항도초가 위치하고 포항중, 포항고 등과도 가깝다.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의 포항여객선터미널과 환호공원을 잇는 포항해상케이블카가 예정돼 있고 북구 항구동과 남구 송도동을 잇는 동빈대교도 계획 중이다. 포항자이 디오션이 위치한 포항시 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포항자이 디오션은 자이 브랜드 가치, 오션뷰와 오션라이프, 비규제 프리미엄 등 뚜렷한 장점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대단하다”면서 “청약 열기에 힘입어 포항의 첫 오션 하이엔드의 시작 단지인 만큼 품격과 자부심을 높일 랜드마크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자현 기자
yne149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