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사업으로 영양군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영양군, 역기능보다 순기능 측면으로 사업 추진에 협조해야

▲GS러브하우스 준공식 모습. ⓒGS풍력발전
▲GS러브하우스 준공식 모습. ⓒGS풍력발전

변변한 관광자원이나 기업하나 없는 육지속의 오지의 섬, 영양군에 들어 온 풍력개발은 이미 이곳 지역사회와는 떼어 놓을 수 없을 정도로 깊숙이 들어와 있다.

풍력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재정자립도 꼴찌의 영양군에 엄청난 세수 효자종목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돼 영양군은 이 풍력사업을 보다 업그레이드 시켜 나가기 위해 심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GS이앤알은 영양군 무창리 인근 GS영양풍력발전단지(3.3MW 18기, 59.4MW)와 무창풍력발전단지(3.45MW 5기, 17.25MW), 총 2개단지에 총 용량 76.65MW 운영 중에 있다.

이 두 발전단지는 연간 약 170GWh의 전력을 생산해, 약 4만7천 가구(4인 가구 월평균 사용량 300kWh 기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엄청난 전력량을 생산해 오고 있다.

GS 영양풍력발전 전경. ⓒGS영양풍력발전
GS 영양풍력발전 전경. ⓒGS풍력발전

 

이런 가운데 GS이앤알의 자회사인 영양제2풍력발전은 영양군 석보면 삼의리 일대에 ‘주민참여형 모델’이란 새로운 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약 1200억원을 투자해 지난 2016년부터 사업을 인수, 주민협의를 거친후, 인근 9개 마을과 마을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하면서 지역과 함께하는 풍력사업을 추진, 올해 7월에 발전단지 인․허가를 완료하고, 지난 10월 공사를 착공했다.

GS이앤알은 영양군과 2016년 1월 투자협정각서(MOU)를 체결, 지역사회에 복지사업 지원 및 관광자원 개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상생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GS이앤알의 자회사인 영양제2풍력발전과 영양군은 올해 4월 영양제2풍력발전단지를 위한 지역상생을 위한 협약서 체결로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부분을 보다 구체화시켰다.

특히 주민이 주주로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풍력개발사업'을 추진해 운영기간 동안 풍력발전의 수익을 지역민과 공유하는 지역상생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민들에게는 계약기간동안 연금을 받는 것과 같은 큰 혜택이 주어지는 지역민과 기업이 상생발전을 가져 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영양군 최대의 사업이 아닐 수 없다.

GS배 축구대회 기념촬영 모습. ⓒGS풍력발전
GS배 축구대회 기념촬영 모습. ⓒGS풍력발전

 

이처럼 지역과 상생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GS이앤알은 이곳 영양군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지역 사회복지사업을 주도적으로 시행해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GS이앤알이 영양군 사회복지사업 및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장학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11회에 걸쳐 총 28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약 1.5억원을 지급했다.

장학금 지급은 앞으로도 지역의 희망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은 계속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과 지역 성장의 밑거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 내 재정여건이 열악한 복지시설이나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GS러브하우스‘는 지난 2017년 1호점을 시작으로 2호점인 경북행복재활원과 3호점인 석보면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GS이앤알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민들의 주거환경 편의를 위한 GS러브하우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주민들과 호흡을 함께 하는 기업으로 발돋음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S이앤알은 지난 2018년부터 개최하는 GS영양풍력발전배 친선축구대회는 지역주민 교류의 장이자,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지역 내 큰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지자체 행사나 관내 단체 행사 등에 빠짐없는 후원으로 'GS이앤알 = 영양군 지원'이란 등식을 증명해 오고 있다.

GS풍력발전이 영양군에 마스크 2000장을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풍력발전
GS풍력발전이 영양군에 마스크 2000장을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풍력발전

 

GS이앤알은 풍력 발전소 주변 마을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종합병원 전문건강검진센터를 이용한 종합건강검진을 시행해 마을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아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6년부터 9웍원을 투자해 영양군 전체를 대상으로 주택의 LPG 고무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약 4천여 가구의 LPG 배관을 교체해 지역주민들의 편의 제공에 크게 기여 해왔다.

최근 사회적 가장 큰 이슈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 의약품 등 엄청난 양의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에서 꼭 적재적소에 필요한 복지사업을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이처럼 풍력사업은 환경파괴 등을 일삼는 역기능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세수 증대. 인구증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와 인근 지역민들에게 큰 혜택을 안겨주고 있는 순기능도 존재하고 있다.

취재진은 지난 7월부터 공사착공에 들어간 GS이앤알의 자회사인 영양제2풍력발전이 추진중에 있는 주민참여형 사업이 주는 기대효과를 살펴봤다.

영양제2풍력발전 사업은 GS이앤알과 한국중부발전이 함께 투자해 영양군 석보면 일대에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참여해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민참여형사업’은 마을법인과 루트에너지의 플랫폼을 통해 투자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주민투자로 발생되는 마을법인의 수익은 주민들에게 배당 또는 이자소득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영양군 주민들은 총 사업비의 4~6%를 금액을 펀드로 모집·투자하며 매년 풍력발전을 통해 발생하는 운영수익을 최소 7% 금리보장 형태로 채권이자로 지급 받게 된다.

영양제2풍력발전은 주민참여형 사업을 통해 수익공유 및 고용 창출을 발생시키며, 영양군의 지방세 등 세수 증대 및 주변마을 지원,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 상생효과가 크게 기대되는 사업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영양제2풍력발전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지역경제 횔성화 시켜나가는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를 위해 영양제2풍력발전은 지역주민들에겐 연금을 받는 혜택을 주며, 인구증가를 가져오고, 지역의 젊은이들을 채용해 일거리를 창출하고, 공사간 지역업체를 선정, 공사를 함으로써 지역 경기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

특히 영양군에는 엄청난 세수로 인해 재정자립도를 높여 나감으로써 소멸위기군이란 오명으로부터 탈피시켜 보다 업그레이드된 군으로 발돋음 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하기에 영양군민들의 살길은 풍력개발 반대의 역기능보다 풍력개발의 순기능을 업그레이드 시켜 나가는 것이 영양군이 살길이란 주문을 드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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