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 장성동 ‘장성동 재개발 주택정비사업 조합(이하 장성재개발조합)’은 최근 현장설명회를 실시한 결과 시공사 예비후보에 이 같이 국내 대형건설업체들이 대거 참여하자 고무적인 분위기다.
지난 11월 9일 인터넷 입찰사이트에 열린 ‘장성재개발조합’의 시공사 선정 전 예비후보에 대형 건설사가 참여함으로서 조합과 지역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합측은 " 시공사 계약이 해지된 공동 시공사 ‘포스코건설(더샵)’과 ‘태영건설(데시앙)’이 근 조합 측을 상대로 ‘시공사지위확인소송’을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지만 이번 현장 설명회에 참여한 대부분 건설사들은 이를 극복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면서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합측은 현장설명회에서 오는 1월 입찰마감이 진행될 시 총회를 통해 결정된 시공사와의 도급계약을 진행 계획을 발표했다. 조합측의 기대와 달리 ‘시공권’이 유지(확정)될 시 조합 측 입찰진행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 가능해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장성주택재개발 조합 업무 담당자는 “토지보상위원회 대상들의 보상지급 철차를 조합이 참여해 완료하고, 새로운 시공사 선정을 통해 내년 2월 중 새로운 시공사와 계약을 진행하는 것으로 조합이 계획한 사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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