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양 377세대 모집에 4228명 몰려…84형 최고 분양가 4억1200만원…경주지역 첫 자이 브랜드
GS건설 자이 브랜드가 경주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보였다.
분양대상 494세대 가운데 일반분양 377세대를 대한 청약마감결과 4천228명이 청약해 모두 1순위에 마감됐다.
전체 청약자 가운데 경주지역 청약자가 91%인 3천864명에 달했다.
수도권 등 외지에 대대적인 홍보를 했지만 기타지역청약자는 364명에 그쳤다.
84C형은 38세대 모집에 804명이 몰려와 21대1의 경쟁율을 보였다. 84A형은 149세대 모집에 경주지역에서만 1천634명이 청약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평형은 141형으로서 2세대 모집에 165명이 몰려, 8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주 자이르네 아파트 분양가는 84형의 경우 21층 이상이 최고 4억1200만원에 달한다. 평(3.3㎡)당 1천236만원이며 층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당 1천200만원선이다.
‘경주자이르네’는 4BAY 4룸, 3면 개방 등 공간특화 설계를 선보인 점이 특징이다. 경주지역에서 보기 드문 특화설계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관심이 뜨겁다.
‘경주자이르네’는 경북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일원 현곡지구 내 B3블록에 지하2층~지상 25층, 4개동, 전용면적 84~141㎡, 총 494세대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비규제단지로 유주택자도 1순위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전매제한이 없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처분 및 전입조건 없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 규제지역 대비 자금 마련도 손쉬운 편이다.
전세대 판상형의 남향 위주 4베이 4룸 구조와 서비스 면적이 넓은 3면 개방형, 테라스, 펜트하우스, 와이드키친, 드레스룸 등 혁신평면으로 설계됐다.
특히 84㎡C타입의 경우 주방 스타일업 적용 시 대형 평수에서만 볼 수 있었던 다이닝 공간이 적용돼 6인 이상의 식탁을 설치할 수 있다.
침실의 경우 침실 1(안방)+베타룸 수납특화 (유상) 적용 시 대형 드레스룸이 제공돼 기존 30평형대에서는 볼 수 없던 드레스 공간이 연출 가능하다.
김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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