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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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인당 소유 평균 주택수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지역의 1인당 평균 소유 주택수는 지난해 기준 1.05로 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을 기록됐다. 주택 소유자 중 1건만 소유한 사람의 비율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다.

총 주택 중 개인이 소유한 비중이 전국에서 울산과 인천에 이어 3번째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대구 서구가 97.8%로 시군구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주택 소유자 1469만7천명이 소유한 주택수는 1596만8천호로, 1인당 평균 소유 주택수는 1.09로 2019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인 가운데, 대구지역은 1.05로 전국에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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