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12일 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주성필 교수를 초청해 SSGC(Stroke&Spine Grand Conference)를 개최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12일 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주성필 교수를 초청해 SSGC(Stroke&Spine Grand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SSGC는 의료진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주성필 교수는 현재 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2014년 세계 뇌졸중 최신지견 학회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6년에는 Marquis Who's Who(33rd Edition) 세계인명사전에 5년 연속 등록될 만큼 분야에 최고 권위자며, 2015년부터 뇌혈관질환 환자들을 위해 ‘모야모야병 환우 모임’을 주도, 개최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11월 SSGC는 ‘Complex aneurysm treatment’란 주제로 다양한 케이스들을 소개하는 발표를 했다.

발표 후에는 열띤 토의가 이뤄지며, 복잡한 동맥류 치료 케이스들의 치료 계획 및 및 치료과정 결정 등 궁금한 사항들을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지며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질환별 최고 권위자를 초청해 생생한 노하우를 듣고 이를 소통하는 콘퍼런스를 하고 나면 병원의 의료서비스가 한층 더 발전되는 계기가 된다”며 “SSGC의 배움을 통해 새로운 지견에 대해 연구·발전하기를 멈추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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