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년간 국민 행복지수 ‘삶의 만족도 부분’ 전국 1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 군부 2위 달성

곽용환 고령군수 ⓒ고령군
곽용환 고령군수 ⓒ고령군

군민의 기대 속에 출범한 민선 7기가 어느덧 임기 1년을 남겨놓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3년을 되돌아보며 “고령만의 고유한 자산으로 그동안 가려져 있던 대가야 고령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만들어 가면서 각 분야별로 그동안 쌓아온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크고, 더 행복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군정의 온 역량을 집중해 온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전 군민과 모든 공직자가 도전적인 추진력과 확신에 찬 신념으로 노력한 결과, 그 동안 가려져 있던 소중한 역사자원들이 하나하나 빛을 발하면서 도시의 매력을 더하고 있고 문화·관광 및 산업의 도약을 통해 영호남을 아우르는 광역 물류통의 중심지, 세계 속의 대가야 문화도읍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고령군은 현재 동서로 나눠 동쪽은 세수와 일자리창출의 원천인 산업화와 공단조성, 서쪽은 역사문화, 관광, 레포츠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곽용환 군수가 지난 11년간 ‘군민중심! 잘 사는 고령’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해 노력한 결과, 국민 행복지수 ‘삶의 만족도 부분’ 전국 1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 군부 2위 등 큰 성과를 이뤘다.

군민과 함께 현장중심의 능동적 행정을 통해 주어진 책임과 책무를 지키며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있는 대가야도읍지 고령군을 지금 만나본다.

고령군 다산행정복합타운 전경 ©고령군
고령군 다산행정복합타운 전경 ©고령군

◇‘고령의 동서 양축’ 낙동강 경제벨트와 대가야 문화벨트 조성
2020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를 돌이켜보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극복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

고령군은 모든 군민의 협조와 하나 된 힘으로 이러한 위기를 잘 극복해나가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백신이 보급돼 서서히 일상으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SOC사업,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고령을 만들어가는 대가야문화벨트 조성,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에 역점을 두고 있다.

군민 누구나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쌍림행복이음터, 다산 건강가족센터 등 생활SOC사업을 조기에 착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①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고령 위한 대가야 문화벨트 조성
고령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 성장축인 대가야 문화벨트를 완성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최근 안림천·회천 주변사업 종합정비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경관개선사업과 레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고령의 랜드마크인 대가야교, 코스모스단지, 대가야수목원을 연계해 군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힐링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런 사업들을 포함해 대가야생활촌과 박물관, 문화누리와 역사테마관광지, 농촌체험특구를 아우르는 관광단지가 형성되어 대가야 문화벨트가 완성될 것이다.

②더불어 성장하는 경제기반 구축을 위한 낙동강 경제벨트 완성
고령군은 더불어 성장하는 경제기반 구축을 위해 월성, 열뫼, 송곡 지구에 35만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으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도시 개발과 생태레저단지 조성으로 新낙동강 시대를 열어 나갈 계획이다.

최적의 교통여건을 바탕으로 광역물류유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동고령 IC 물류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지역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정책자금 지원, 기반시설정비, 기업애로 현장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관광산업 연계를 위해 달빛내륙철도 고령역 유치 등 사통팔달의 전 방위적 물류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산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인구 2~3만 명의 살기 좋은 신도시로 개발하고 다산문화공원 경관개선, 생태레저단지 조성 등 생활인프라 조성을 통해 기존에 산업클러스터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지역 내에서 놀고, 먹고, 일할 수 있는 자족도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대가야문화누리 전경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전경 ©고령군

◇건물을 하나로, 효율성은 두 배로 고령표 복합건물
①대가야문화누리
대가야문화누리관은 2015년 개관해 지역의 문화, 체육, 복지 인프라를 연계해 군민이 함께하는 공간 창출과 삶의 질 향상으로 희망차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자 건립했다.

대가야문화누리는 2016년 경상북도 건축문화제에서 ‘대상’을, 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한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상 4층의 웅장한 규모로 지어진 본관은 520년간 지속되었던 찬란했던 대가야시대의 궁성을 형상화했으며 그 구성은 크게 문화예술회관, 국민체육센터로 나뉘며, 문화원, 여성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등 군민이 함께하는 종합문화공간이다.

②다산면 행정복합타운
다산행정복합타운은 2018년 다산면 상곡리 134-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8121㎡에 면사무소, 문화·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보건지소를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028㎡로 건립했다.

다산면은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신흥 도시형 농촌으로 산업단지 및 공동주택 등을 조성해 해마다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군 전체인구 3만6천여명의 약 30%에 해당하는 1만여명이 거주한다.

행정복합타운이 완공됨으로써 지역주민과 이용자에게 최고의 생활서비스가 제공되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변 면소재지와의 연계 개발과 도시재생 촉진으로 균형성장 및 미래의 힘찬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고령군은 이렇게 지난 11년 동안 추진해 온 성장축인 낙동강 경제벨트와 대가야 문화벨트를 완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고령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과거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고령군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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