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빈 기자

경북동해안지역(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의 지난 4월 중 실물경제지표는 분야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서비스업 생산, 소비, 부동산 관련 지표는 크게 상승해 두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4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실물 경제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 생산, 소비, 부동산 관련 지표가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와 백신보급에 이은 보복소비로 높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서비스업 생산 관련 지표는 코로나19의 기저효과와 백신의 보급에 따른 소비업의 생산이 크게 증가한 모습을 나타냈다.

관련 지수로 지난 4월중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숙박객수는 95만명을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764.3%의 놀라운 증가를 기록했으며, 울를도 숙박객도 5520명을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209.9%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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