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기업 업황 지수가 지난달 높은 상승세를 보이며 최고점을 갱신해 경기의 회복에 청신호를 보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2일 발표한 ‘5월 대구·경북 지역 기업 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BSI는 95로 전월대비 10p 상승했으며, 비제조업 업황 BSI도 72로 전월대비 11p 상승해 경기의 회복을 알렸다.
지난 5월 제조업 BSI 2012년 이후 약 9년 만에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비제조업 BSI도 2018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다음달 업황전망 BSI도 제조업은 92로 전월대비 3p 상승했으며, 비제조업도 70으로 전월대비 10p 상승해 양호한 전망치를 기록해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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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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