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채소는 큰 폭 하락...전월비 대구는 10.0%, 경북은 9.7%
대구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대구는 올들어 4개월째, 경북은 2월부터 큰 변동이 없는 횡보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구시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95(2015년 100), 경북지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6.41로 전월대비 각각 0.4%p, 0.5%p 상승하며 큰 변동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전년 동월대비로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2.9%, 2.8% 상승하며 올들어 최고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생활물가지수도 대구와 경북이 각각 108.82, 106.83으로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으나 전년 동월비로는 각각 3.9%p, 3.6%p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구의 식품지수는 전월대비 0.4% 하락했고 경북의 식품지수는 변동이 없었으며 전년 동월대비로는 대구가 4.4%, 경북이 4.2% 상승했다.
식품이외는 대구와 경북이 전월비 각각 0.2%, 0.3% 소폭 상승, 전 년동월대비로는 각가 3.5%, 3.2%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로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전년 동월대비로도 큰 폭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의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4.6%, 경북은 3.9%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대비로는 각각 14.4%, 13.9%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신선어개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0.5%, 0.1%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대비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3.1%, 0.5% 상승했다.
신선채소는 전월비 하락폭이 커졌는데 대구는 전월비 10.0%, 경북은 9.7%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대비로는 15.5%, 12.4% 상승한 가격으로 조사됐다.
신선과실은 전월비 대구와 경북이 1.5%, 0.1%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비로는 21.3%, 26.7% 상승된 가격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