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곡중학교 책벌레 동아리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6월 26일 차은주 동화구연작가를 초청해 동화 구연하는 방법에 대해 2시간에 걸쳐 공부를 하고, 포항영일도서관에서 어린이들에게 적절한 동화책을 추천받아 학생들이 각자 그림책 한 권씩을 선택하여 내용을 숙지한 후, 그림동화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22일 학생들은 어린이 집에서 원장님과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3개 반에 5명씩 배치해 어린이 4~5명씩 한 모둠을 만들어 학생들이 이동하면서 그림책을 읽어주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어린이들이 모두 아름다운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독서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민주주의 시민의 자질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고, 독서를 통한 자기 계발의 기회를 확대하여 창의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