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 병곡중학교는 지난 22일 책벌레 동아리과 교사가 함께 영해면 소재 동화나라 어린이집에서 여름방학 중 독서활동의 일환으로 그림동화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영덕군 제공
영덕 병곡중학교는 지난 22일 책벌레 동아리과 교사가 함께 영해면 소재 동화나라 어린이집에서 여름방학 중 독서활동의 일환으로 그림동화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병곡중학교 책벌레 동아리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6월 26일 차은주 동화구연작가를 초청해 동화 구연하는 방법에 대해 2시간에 걸쳐 공부를 하고, 포항영일도서관에서 어린이들에게 적절한 동화책을 추천받아 학생들이 각자 그림책 한 권씩을 선택하여 내용을 숙지한 후, 그림동화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22일 학생들은 어린이 집에서 원장님과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3개 반에 5명씩 배치해 어린이 4~5명씩 한 모둠을 만들어 학생들이 이동하면서 그림책을 읽어주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어린이들이 모두 아름다운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독서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민주주의 시민의 자질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고, 독서를 통한 자기 계발의 기회를 확대하여 창의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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