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빈 기자

지난해 항공여객이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68.1% 감소한 394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97년 이후 역대 3번째 낮은 실적이다.

국제선과 국내선 여객은 전년 대비 각각 84.2%, 23.7% 감소했고, 항공화물은 국제선 화물(수하물 제외)이 0.4% 증가했으나 여객 수하물의실적이 크게 줄어 전년 대비 23.9% 감소했다.

국제선 여객의 경우 연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급감한데 이어 하반기 2차 유행이 진행되며 전년 대비 84.2% 감소한 1424만 명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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