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는 반월당, 범물, 진천, 중앙로, 대구은행 순, 주말에는 중앙로, 반월당, 범물, 진천, 대구은행 순
대구광역시의 역세권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역은 반월당, 중앙로, 대구은행, 범물, 진천역으로 나타났다.
주중에는 반월당, 범물, 진천, 중앙로, 대구은행 순으로 유동인구가 많았고 주말에는 중앙로, 반월당, 범물, 진천, 대구은행 순으로 조사됐다.
역세권이란 일반적으로 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업 및 업무활동이 일어나는 '철도 또는 지하철역' 주변을 의미하는데 이번 동북지방통계청의 '대구도시철도 역세권 통계'에는 역 반경 500m 이내 지역을 역세권으로 규정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대구도시철도 역세권 내 인구는 104만명으로 대구시 전체 인구(243만 8천명)의 42.7%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46.8%)의 역세권 거주비율이 가장 높았고 60대(43.7%), 20대(44.4%), 10대 이하의 역세권 거주비율은 40.4%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호선별로는 1호선 역세권 내 인구가 37만 9천명(36.4%)으로 가장 많고, 3호선 34만 7천명(33.3%), 2호선 31만 5천명(30.2%) 순으로 분석됐다.
역은 범물(2만4743명), 진천, 신천, 칠곡운암, 월촌 순으로, 1호선은 진천(2만4091명)이 가장 많고, 2호선은 대실(2만1922명), 3호선은 범물(2만4743명)이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10대이하‧40대는 대실, 20대‧50대는 칠곡운암, 30대는 신천, 60대 이상은 범물역의 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도시철도 역세권 내 인구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지속 감소해 4년간 4만684명 감소했는데 연령대별로 50대 이상은 증가하고 있으나, 10대 이하, 30대, 40대의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중 역세권 내 유동인구가 많은 역은 반월당, 범물, 진천, 중앙로, 대구은행 순으로 조사됐다.
호선별로는 환승역은 반월당(2만8441명), 1호선은 진천(2만5107명), 2호선은 대구은행(2만4401명), 3호선은 범물(2만6420명)이 가장 많았다.
주중 1호선 역세권 내 유동인구가 많은 상위 5개 역은 반월당, 진천, 중앙로, 월배, 상인 순, 2호선은 반월당, 대구은행, 범어, 신매, 용산 순, 3호선은 범물, 칠곡운암, 팔거, 남산, 서문시장 순으로 집계됐다.
주말 역세권 내 유동인구가 많은 역은 중앙로, 반월당, 범물, 진천, 대구은행 순으로 환승역은 반월당(3만244명), 1호선은 중앙로(3만685명), 2호선은 대구은행(2만4242명), 3호선은 범물(2만8893명)이 가장 많았다.
주말 1호선 내 유동인구가 많은 역은 중앙로, 반월당, 진천, 상인, 월배 순이며 2호선은 반월당, 대구은행, 신매, 죽전, 용산 순, 3호선은 범물, 팔거, 칠곡운암, 황금, 동천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2019년 대구도시철도 승차인원은 1억6762만8천명으로, 이용승객별 승차인원은 일반 승객이 1억129만4천명(60.4%), 경로자 4122만8천명(24.6%), 청소년 1057만 8천명(6.3%) 순으로 집계됐다.
승차인원이 가장 많은 역은 반월당(2호선)으로 986만8천명(5.9%)이고, 중앙로, 동대구역, 상인, 서부정류장 순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