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정 기자

설 명절을 앞둔 포항지역의 밥상물가가 1년전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시민들은 AI 여파와 계절적 특성으로 농축수산물이 전년동월 대비 70% 이상 올라 높은 제수(祭需) 시장의 한파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물가관리시스템에 따르면 포항지역 쌀(정미 20kg)은 지난해 1월 5만5333원에서 지난 1월 6만1090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5700원(10.4%)이 인상됐다.

제수시장에 있어 기초 필수품인 달걀(65g, 10개)은 지난해 1월 2216원에서 495원(22.33%)이 오른 2711원으로, 달걀 30개 한판 값이 8133원으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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