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원영·이재졍·남인순·박재호 의원 경주에 배정…민원해결·국비확보 적극 지원

낙연 당대표의 주제로 온라인 출범식을 열어 전국 58개 지역위원회에 총 112명의 현역 의원들을 협력의원으로 배정했다.©더불어민주당
낙연 당대표의 주제로 온라인 출범식을 열어 전국 58개 지역위원회에 총 112명의 현역 의원들을 협력의원으로 배정했다.©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8일 이낙연 당대표의 주제로 온라인 출범식을 열어 전국 58개 지역위원회에 총 112명의 현역 의원들을 협력의원으로 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협력의원은 양이원영(환노위)·이재정(외통위)·남인순(보건복지위)·박재호(행안위) 4명으로, 경북 12개 지역위원회 중 가장 많은 수의 의원이 협력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의 ‘협력의원단’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선자를 내지 못한 지역위원회 중 강원과 영남 등 당세가 취약한 원외 지역에 당 소속 국회의원을 배정해 국비확보와 당면한 지역 현안 해결을 적극 지원한다.

포항북구 협력의원으로는 김철민(교육위)·김원이(보건복지위) 국회의원이 배정됐으며 포항남울릉 김민석(보건복지위)·김용민(법사위), 경주 양이원영(환노위)·이재정(외통위)·남인순(보건복지위)·박재호(행안위), 경산 조오섭(국토위)·조응천(국토위), 영천청도 이병훈(문광위)·이용빈(과기정통위)·이동주(산자위)·박범계(법사위), 구미갑 정태호(산업통상)·김주영(기재위)의원이 배정됐다.

또 김천지역위원회 협력의원으로는 홍정민(과기정통위), 고령성주칠곡 홍익표(기재위), 상주문경 서영교(행안위)·김주영(기재위)·이원택(농해수위), 영주영양봉화울진 이원욱(과기정통위)·양기대(행안위)·송기헌(법사위)·서영석(보건복지위), 안동예천 임종성(환노위)·박찬대(교육위), 군위의성청송영덕 김두관(기재위)·김승남(농해수위)국회의원이 협력의원으로 배정됐다.

앞으로 협력의원들은 연2회 이상 경주지역 당원들과 상호교류를 할 예정이며 민원과 예산도 적극적으로 챙길 것이라 약속했다

정다은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장은 “협력의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과 민원을 챙기며 예산 확보 및 입법활동에 경주시민들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도록 할 것이다”며, “특히 최근 문제되고 있는 폐기물매립장과 월성원전 관련 민원에 대해 현재 협력의원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