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과 함께 들어서는 ‘라마다 울릉’ 주목
울릉군 40년 숙원사업 울릉공항 착공, 100만 관광시대 전망
지역 특색을 살리는 울릉도 최초의 글로벌 호텔 브랜드 ‘라마다’의 희소가치까지!
지하 2층~지상 13층, 43.22~86.19㎡ 261실 울릉도 최대 규모

라마다 울릉도 광역조감도. ©라마다 울릉
라마다 울릉도 광역조감도. ©라마다 울릉

울릉군이 지난달 27일 울릉군 울릉읍 사동항 일대에서 울릉공항 건설 착공식을 진행하고 울릉의 하늘길을 여는 새 희망의 시대가 밝았음을 선언했다.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기존 서울~울릉간 소요 시간이 7~8시간에서 1시간 내외로 단축되고 365일 언제든지 내륙 왕래가 가능해진다.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 또한 연간 30~40만 여명이던 것이 100만명대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1만여 울릉군민이 그토록 염원하던 꿈과 소망이 40년 만에 이루어지게 돼 기쁘다”며 “100만 관광객이 즐겁고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울릉을 만드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울릉도에 그간 약점으로 작용돼왔던 접근성이 공항을 통해 획기적으로 향상되는 가운데 울릉도에 울릉 최초 글로벌 호텔 체인 ‘라마다 울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마다 울릉’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228-1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3층 43.22~86.19㎡ 총 261실로 구성된다.

울릉도는 최근 개통한 해안 일주도로를 따라 즐기는 아름다운 비경과 더불어 이국적 풍광을 자아내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사계절 개성 있는 매력을 지닌 여행지로 알려져 있고, 매년 관광객 또한 급증하는 추세다.

이러한 반면 울릉도는 관광객 대비 숙박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만성적인 숙박난을 겪고 있는데 울릉도 최대 규모의 ‘라마다 울릉’이 들어서면 울릉도의 관광산업 발전에 한 획을 그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객실 파노라마 오션뷰는 ‘기본’, 100만 관광수요 ‘기대’, 각종 부대시설은 ‘덤’
‘라마다 울릉’의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전 객실 파노라마 오션뷰이다. 울릉도는 지리적 위치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빠른 일출 감상할 수 있는 곳이며 에메랄드빛 동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활용해 전체 투숙객들이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전 객실 파노라마 오션뷰를 설계에 적용했다.

‘라마다 울릉’은 사동항, 울릉공항(개항 예정), 도동항 등 관광객의 입도 지점과 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극대화 했다. 풍부한 관광수요도 주목된다. 울릉도의 관광객 추이는 매년 상승해 2019년 기준 연간 38만6천여 명의 관광객(울릉군청 발표)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일주도로가 완성됐고, 사동항 확장공사(2020년 완공 예정) 및 5000톤 이상급 대형 여객선 취항 예정이며, 2025년 울릉공항이 완공돼 개항되면 연간 관광객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라마다 울릉’은 입지적으로 울릉도의 육지 길, 바다 길, 하늘 길의 교통 인프라를 관광 인프라로 융화시킬 수 있다는 점도 호텔의 가치 상승에 한몫을 하고 있다. 인터내셜널 호텔 체인 ‘라마다’는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안락한 휴식공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상의 고객만족과 품질을 지향하는 호텔로 인지도가 높다.

‘라마다 울릉’ 역시 특화설계를 적용한 가운데 각종 부대시설을 마련,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라마다 울릉’ 호텔 내에는 기업 워크숍 및 학술활동을 위한 세미나실 및 소회의실을 비롯해 휘트니스 센터, 대연회장, 1층, 5층, 13층의 전망을 위한 야외 휴게실, 루프탑 카페와 옥상 라운지 등이 완비돼 울릉도내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간 효율성 ‘UP’, 취향에 따른 타입 ‘WIDE’
‘라마다 울릉’의 객실은 향과 전망이 좋은 일렬로 남향 배치하고, 부대시설들을 뒤쪽으로 배치했다. 하단부는 상업공간의 특성상 투명성과 개방성을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기단부는 묵직하게 중심을 잡아주며 상단부는 반복적인 객실들이 지루해 보이지 않도록 조금씩 변화를 주어 설계됐다.

후면부에 위치한 라운지 등 부대시설에도 채광과 환기를 통한 쾌적함을 주고가 아뜨리움 역할을 하는 외부공간을 두었고 이를 중심으로 시설들이 뭉쳐있도록 계획했다. 이는 동선의 효율성도 높이며 시선을 끄는 포인트를 통해 복도의 지루함을 없앨 수 있는 요소로 구성했다.

‘라마다 울릉’의 객실은 43.22㎡(A, B, C타입) 253실과 86.19㎡(D, E타입) 8실로 구성된다. 방문 인원과 취향에 맞춘 다양한 룸 타입을 선보인다. 투 룸으로 구성돼 공간이 여유로운 스위트(한실, 킹) 타입과 3인 개인 침대로 구성된 실속의 트리플 타입, 3인이 편안하게 묵을 수 있는 한실 타입, 퀸사이즈 베드의 더블 타입과 싱글베드의 트윈 타입 등으로 배치된다.

모든 객실에 전기쿡탑과 싱크수전 등이 완비돼 취사가 가능한 숙박시설로 지어지는 ‘라마다 울릉’은 주택 보유수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 또한 가능하다.

‘라마다 울릉’의 시행사 랜드원의 이창희 대표는 “울릉공항을 통해 전국에서 1시간이면 연결되는 울릉도의 미래가치는 상상 이상으로 거대할 것”이라며, “울릉도 최초의 브랜드 호텔, 울릉도 최대 규모의 호텔이 될 ‘라마다 울릉’은 명실상부한 울릉도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라마다 울릉’의 모델하우스는 대구 지하철 반월당역 19번 출구 앞에 마련돼 있으며, 분양문의 1688-02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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