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남울릉)은 4일, 경북도청 동부청사를 방문해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과 만나 주요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태풍 마이삭과 관련한 해양수산분야 피해상황에 대한 점검과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추진 현황을 비롯해 포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국립 울릉도 독도 생태연구센터, 울릉도·독도 해양영토관리 기반강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주요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국회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서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중인 많은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지진과 코로나19로 어려운 포항과 울릉의 경제가 되살아 날 수 있도록 경북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병욱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협 당원 30여명과 함께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구룡포 일대를 찾아 복구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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