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타깃 발굴 서비스'는 특정 질환 의료·제약 전문가 집단이 참여한 질환 특화 방법론을 토대로 신약 개발의 첫 단계인 질환 유발 유전자·단백질 등을 AI로 발굴·검증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양측은 먼저 글로벌 신약 연구 분야에서 관심이 높은 당뇨병·비만·지방간·이상지혈증 등 대사성질환 표적 후보 발굴 및 검증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 연구책임자인 최철수 내분비내과 교수는 "이번 서비스 개발은 전 세계 의료 AI의 활용 범주를 넓힌 뛰어난 업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 C&C 윤동준 헬스케어 그룹장은 "이번 AI 타깃 발굴 서비스 개발로 신약 개발 핵심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AI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