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법인 자산이 5년 사이에 2배 이상 급증하면서 자산 총액이 15일 종가 기준 1조7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평가됐다.2020년 8천819억원에 평가됐던 포스텍법인 자산은 5년 사이에 2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포스텍법인 자산이 급증한 배경은 보유 중인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DX, KT 등 상장 주식 가치가 급증하면서 자산 가치도 함께 불어났다.포스텍 재무상태에 따르면 포스텍법인 자산은 ◇2020년 2월 29일 8천819억원 ◇2022년 2월 28일 1조1천908억원 ◇2023년 2월 28일 현재 1조4
POSTECH 물리학과 박경덕 교수 연구팀(통합과정 문태영, 주희태)은 연성물질을 이용해 빈틈제어가 자유자재로 가능한 ‘광대역 나노빈틈 금 분광센서’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팀은 개발된 센서를 이용하면 전염병 바이러스 등 온갖 종류의 물질들을 단 하나의 나노분광센서만으로 분자지문을 찾아가며 빠르게 검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이 향후 또다시 찾아올 잠재적인 바이러스 발생에 대비한 빠르고 정확한 분석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금 나노구조를 이용한 라만분광법은 ‘분자지문’이라 불리는 분자의 고유한 진동을
경북도가 주최한 2024년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 작품 공모전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감됐다.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거나 소재로 한 영화 및 영상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한 달간 실시된 공모전에서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 42개국을 포함 527편의 작품이 응모해 국내외 큰 호응을 얻었다.영화 ․ 연출 감독, AI․메타버스 전문가, 일반인, 학생까지 폭넓게 참가해 영화제 흥행을 밝게 했다.공모전은 영화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나눠 21개 작품에 3천 5백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수상작은 유명 영화감독인
포스코가 17일 포항 전문건설전기협의회 사무실에서 교육 비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포항지역 여성 케이블 결선공 양성 교육 현장에 실습용으로 활용할 케이블 비품을 지원했다.포항 전문건설전기협의회와 플랜트 건설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포항지역 여성 케이블 결선공 양성 교육은 전선을 잇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결선공들을 양성해, 지역 내 여성 일자리를 창
홍준표 대구시장이 집권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연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강한 비난을 쏟아내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대구민주당)이 15일 “이번 총선 결과는 정부 여당에 명줄만 붙여 놓았는데 이 와중에도 교묘하게 이간계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대구민주당은 15일 논평을 통해 “지금 홍 시장은 한동훈을 비난하면서 윤석열을 비난하고 있고, 이번 기회에 두 사람 모두를 끝장내거나 숨통을 조이려고 하고 있다”면서, “한 방에 둘을 때려잡고 종국에 보수의 정점에 올라서려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원래 ‘이간계’가
올해 1분기 인천과 김해, 제주, 대구 등 전국 15개 공항을 이용한 항공여객이 전년대비 23%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제선이 집중된 인천공항은 이기간 이용객이 전년보다 50% 급증했다.12일 공항별 항공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15개 공항을 이용한 항공여객은 3672만3479명으로 전년 같은기간 2972만6052명보다 23.5% 증가했다.공항별로는 인천공항이 1714만7016명으로 전년 같은기간 1143만2431명 보다 50%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가 발병하기 이전인 2019년 1분기 1777만7255명 대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영세민을 위해‘기존주택 전세 임대’사업을 시행중인 가운데 "'해당 임대주택에 수리비가 발생했다'면 LH에게도 필요비 상환의무가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4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 전지은 판사는 A씨가 임대인 B사와 전대인 LH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공동으로 A씨에게 2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내어주지 않아 발생한 전세 보증사고 규모가 갈수록 늘고 있다.보증사고는 지난해 연간 4조3천억원 규모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올해 1분기 터진 사고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80%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액은 1조4천354억원, 사고 건수는 6천593건이다. 월별로 보면 1월 2천927억원, 2월 6천489억원, 3월 4천938억원이었다.올해 1분기 보증사고 규모는 작년 1분기의 7천973억원보다 80.0%(6천38
영덕에 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로 추정되는 동물이 나타났다.영덕군 축산면 영명사 석정 스님은 "16일 오전 8시 30분쯤 사찰 앞 벚나무에 다람쥐와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생긴 개체가 앉아 있어 신기하게 여겨 사진을 찍었다"며 "나무 인근 법당에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날개처럼 생긴 것을 펴고는 이동하기도 했다"고 밝혔다.스님이 찍은 사진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간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 상반기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는 17개 시․도교육청의 교육정책연구소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등 협력체제로 교육정책 방향 수립을 위해 연 2회 전국단위 공동워크숍 행사를 추진해 미래 교육 방향과 실천 전략 공
포항 대신1구역 재개발 임박했지만 경관, 조망 등 난제를 해결하지 않고 진행하고 있어 신중한 접근이 요망된다.이 사업은 △스카이라인 설정 부조화 △바다 경관 침해 우려 △부출입구의 차량진입로 확충 △오피스텔 도로 확충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포항시는 그러나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위해서라도 사업을 진척시켜야한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동작 속도 10.7Gbps(초당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LPDDR5X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저전력·고성능 LPDDR은 인공지능(AI) 시장 활성화로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역할이 커지고 있다.이번 제품은 12나노급 LPDDR D램 중 가장 작은 칩으로 구현한
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경북도내 일부 지자체들이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 업체에 유리한 평가항목을 마련해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들 지자체가 마련한 평가항목은 융복합지원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의 평가 지표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투기장으로 사용하던 공유수면 매립지의 감정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은 감정가격에 따라 포스코의 소유권이 결정되며, 예상 감정가는 180억원으로 추정됩니다.경북도청 이전신도시 2단계 지역에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지방 주택이 수도권보다 더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서울에서는 전체 주택의 58%가량이 지은 지 30년을 넘긴 노후 주택인 가운데 부산과 대구에서는 이 비율이 70%에 육박했다.◇ 서울 30년 이상 노후주택은 57.5%1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전국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전국에서 사용 승인 이후 30년 이상이 지난 주거용 건축물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52.0%였다.이는 아파트 1개 동, 단독주택 1개 동 등 동 수를 기준으로 집계한 것으로, 주거용 건축물의 절반 이상이 지은 지 30년을 넘겼다는 뜻이다.수도권에서는
대구시의회 조경구 의원(수성구2)이 도시계획 관련 각종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24일에 개최된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구단위계획 내 견본주택과 같은 가설건축물의 존치 기간을 최대 9년까지 연장(신설)하고, 개발행위허가로 인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제외 대상 중 기존부지 면적 대비 10%까지 증축(현행 5%까지)이 가능하도록 범위를 확대하였다.그 밖에도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 사항을 반영해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
윤석열 대통령이 여권에서 당 대표와 대선 후보 등을 지낸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근 만찬 회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홍 시장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4·10 총선 패배 이후 국정 운영 방식의 변화를 예고하고, 참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대구상공회의소 및 평화홀딩스(주)가 17일 오후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전국 최초로‘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대구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전기·자율 모
안동 길안초등학교는 안동강남초등학교 학생(협력학교)들과 함께 본교 미소누리공원에서 봄 호기심 Play 프로젝트 이음수업을 실시 했다.도-농이음교실은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의 학습 공간을 도시 큰 학교와 공동으로 활용하는 교육활동이다.특히 교육환경의 효율적 활용과 생태 교육을 통한 학생의 삶과 연계한 학습 실현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되고 있다.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3일 열린 제308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대구시를 상대로 (사)대구컨벤션뷰로 통폐합과 '박정희 기념사업’의 일방적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육 의원은 지난해 제229회에 이어 또 다시 본회의에 불참한 홍준표 시장에게 중앙정치에 훈수 두지 말고 대구시정에 신경 써 달라고 호소했다.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