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곡단지 롯데마트 일대 땅이 헐값에 매각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새롭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포스코 등이 특정업체에만 지곡단지 롯데마트 일대 땅을 비공개로 매각하면서 턱없이 낮은 가격으로 매각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매각 배경에 여러 해석도 나오고 있다.롯데마트와 일대 부지 매각가격은 평당 평균 485만원이다. 포스코의 경우는 462만원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 항금동에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5월 중 선보인다.'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수성구 황금동 891-1번지 일원과 황금동 862-5번지 일원 2개 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으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 확보와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안동소주 세계화가 본격 추진된다.경북도는 안동소주 세계화를 위해 품질인증 기준을 마련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본격화하고 있다.23일 경북도에 따르면 750년 음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를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주 반열에 올려놓기 위한 세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지난해 2월 영국 스카치위스키 산업 현장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 앞서고 품질면에서 뒤지지 않는 안동소주의 세계화를 한시도 늦출 수 없다"며 글로벌 명주로의 도약을 강조했다.이어 같은 해 3월 업체, 대학, 관계 공무원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안동
포항시는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 3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는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 및 피플인사이트에서 주관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부문별로 특화된 브랜드를 가진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을 소비자가 직접 선정해 오고 있다.올해 시상식에서는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에서 후보로 참가한 6개 지자체 중 최초상기도, 인지도, 마케팅활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신청서를 접수마감일인 지난 19일 외교부에 제출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4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각 부서장들에게 APEC 유치와 관련해 전 직원과 시민들의 의지를 더욱 한데 모아 총력을 쏟을 것을 주문했다.이번에 제출된 유치 신청서는 ‘Only 1 For APEC’이라는 비전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1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천면에 있는 시설채소 재배단지 현장에서‘PLS 준수 농가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칠곡군 시설채소 작물을 안전하게 생산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가 재배현장으로 직원들이 개별 방문을 통해 이루어졌다.PLS는 정부에서 허용한 농약에 대하여 기준 내에서 사용하도록 목록을 만들어 관리하는 제도로, 이번 교육은 농약 안전성 검사에서 부적합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토양살충제 성분인 ‘터부포스’,‘포레이트’등의 부적합 사례
국토교통부는 17일 주택공급질서 교란행위 154건을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사의뢰는 작년 상반기 분양단지 가운데 부정청약 의심단지 40곳 2만7068세대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다.적발된 교란행위의 주요 유형은 △위장전입 △위장이혼 △불법공급 등이다.위장전입은 해당지역 거주자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의 청약자격을 얻기 위해 주
경북도는 16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한 2024년도 국토교통예산협의회에 참석해 2025년 국토교통분야 주요 SOC사업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지원과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추진 등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예산협의회에서 중점적으로 건의한 사업은 △문경~김천간 철도 건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대구․경북 신공항 광역철도(
원부자재 가격 인상에 납품단가가 오르면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볼펜과 라이터·생리대 등 생필품과 가공란 소비자 가격이 다음 달 1일 일제히 오른다.4·10 총선이 끝나자 그동안 정부 눈치를 보던 외식·식품·생필품 제조업체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섰다.16일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대형 편의점 4사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모나미 153볼펜 가격은 300원에서 400원으로 100원(33%) 오르고, 스틱볼펜도 500원에서 600원에 판매된다.스위트돌라이터는 800원에서 900원으로, 미니돌라이터도
국내 증시가 중동 지역 긴장 고조, 원/달러 환율 급등, 미국 금리인하 지연 우려 등 연이은 악재에 크게 휘청이고 있다. 연일 연고점을 높이던 원/달러 환율이 결국 17개월 만에 1,400원을 터치했다. 16일 코스피는 중동 정세 불안과 원/달러 환율 급등의 영향으로 2% 넘게 하락했다.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60.80포인트
이란이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 영토를 직접 공격하면서 중동의 전쟁 위기가 최고조로 치닫는 가운데 이번 공습이 '보복의 악순환'으로 이어질지에 글로벌 금융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이번 중동의 위기 고조는 최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고착화하면서 고금리 장기화 전망으로 투자자들이 이미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이번 주 시장에 변동성 악화를 불러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미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고 글로벌
철강업계가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글로벌 시황 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각사가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철강 산업이 바닥을 쳤다는 분석과 함께 주요 업체의 리더십 교체에 따른 기대감으로 2분기 실적 개선 전망도 나온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6천4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매출은 19조1천549억원으로 1.2% 줄어들 전망이다.포스코 등 철강 사업 부문 실적만 놓고 보면 1분기 매출은 작년 1분기(1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북구을)이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해 '칠곡행정타운'을 매각하려는 대구시의 결정은“명백히 북구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대구 북구 강북·칠곡 지역의 발전을 도외시하고 주민들의 염원을 무시하는 일방적인 매각 결정에 확고하고 강력하게 반대 의견을 표한다”고 밝혔다이어“이미 대구시는 지난 2022년 한 차례 칠곡행정타운 부지를 매각지로 선정했다가 지역 사회의 강한 반대의견으로 이를 철회한 바 있다”며“대구시의 오락가락 불통 행정은 대구시정에 대한 불신과 실망
한국부동산원이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달성한 최고등급이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획재정부가 매년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다.한국부동산원은 △지자체와의 소통 및 검증시스템
경북도가 주최한 2024년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 작품 공모전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감됐다.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거나 소재로 한 영화 및 영상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한 달간 실시된 공모전에서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 42개국을 포함 527편의 작품이 응모해 국내외 큰 호응을 얻었다.영화 ․ 연출 감독, AI․메타버스 전문가, 일반인, 학생까지 폭넓게 참가해 영화제 흥행을 밝게 했다.공모전은 영화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나눠 21개 작품에 3천 5백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수상작은 유명 영화감독인
문화체육관광부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22일 대구시 청년들과 함께 팔공산을 등산하고 동성로 약령시 일대를 방문하는 등 등산과 도심을 연계한 관광을 체험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달 4일 대구에서 열린 제16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장 차관은 '대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 협조가 필요한 현장을 둘러본다.동성로 상인회장, 근대골목 단팥빵을 운영하는 홍두당 대표, 대구시 관계자 등을 만나 쇼핑관광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도 청취한다.장 차관은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등산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라며
한국다문화평화연합이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문화 정책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다문화정책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손병호 한국다문화평화연합 회장은 기조연설에서“다문화가정은 한국사회가 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인 저출산,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청신호를 주고 있다”며“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인, 다문화 가정은 한국사회의 저출산 문제
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포항 대신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인 가운데 이 사업은 스카이라인 설정 부조화, 바다 경관 침해 우려, 부출입구의 차량진입로 확충, 오피스텔 도로 확충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지만, 포항시는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위해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경주시 대표 관광상품인 '이상복경주빵'을 만드는 (주)상복명과원이 불법 농지전용과 건축물의 무단 증축으로 지난해 행정처분을 받았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장기간 '경주빵 만들기 체험장' 이용을 지속하고 있어 논란이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가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이번 조치는 수도권과 상응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함이 목적이다.‘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은 경제·산업·해양, 교통기반 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등 5대 분야 36개 사업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