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언론의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비서실장 유력 검토' 보도에 대통령실이 즉각 보도를 부인했음에도 국민의힘내에서는 우려 섞인 시선이 계속됐다.권성동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 참패로 인해 당은 위기에 봉착했다. 엄중한 시기이고, 인사 하나하나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이처럼 당의 정체성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인사는 내정은
포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청정에너지연구원 유치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수행기관과 포항가속기연구소, 포스텍, 한동대 등 분야별 관련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태양 산업 선점을 위한 연구 기반 마련과 타당성, 추진 방향, 추진체계, 수행 방법 등 미래 청정에너지연구원 유치 전략을 모색하는
포항시가 해양관광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다.21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는 오는 2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호텔업·금융업·건설업 등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포항 특급호텔&해상케이블카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미래먹거리 신산업에 기반한 지역의 투자 강점을 설명하고 특급호텔 공모사업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또한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 분야의 참석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갖고 행정이 아닌 민간투자자의 관점에서 애로사항과 제안, 요청 사항 등을 가감 없이 청취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
우리가 사는 국가, 도시 그리고 가정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다양한 일들이 벌어진다. 우리는 이것이냐 저것이냐 순간순간 결정을 해야 할 수많은 일들 속에 살고 있다. 밥 먹고, 잠자고 등 기본적인 것들도 당연히 포함된다.밥을 못 먹으면 배가 고프고, 배가 고프면 몸의 기능이 떨어지고 죽게 되므로 우리는 음식을 먹는다. 음식은 이런저런 요소들로
경주 보문관광단지 짚라인 조성사업이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했지만 참여사업자인 아이에스동서가 최근 ‘탈건설’ 기조를 공고히 하고 있어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와 공동시행자인 아이에스지주㈜의 요청에 따라 사업규모를 기존 164억원에서 44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지만 출자금 증액을 결정한지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답보상태에 머물러있다.게다가 민간참여사업자인 아이에스지주의 핵심 자회사 아이에스동서의 경영 기조 변화로 사업 추진 향방이 모호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아이에스동서는 건설 및 부동산 업계
이상휘 국회의원 당선인이 많은 주민에게 자녀 혼사를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이상휘 당선인은 "사무실 직원의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당선되지 불과 보름여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같은 논란을 일으킨데 대해 시민들의 시각은 곱지 않다. 벌써부터 '갑질'의 조짐이 보인다는 지적이다.이번 총선에서 포항시 남구·울릉 선거구 에 당선된 국민의힘 이상휘 당선인은 최근 상당수 포항시민에게 자신의 딸 결혼식 시간과 장소를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문자 메시지에는 "조용히 치루고 싶어하는 딸의 뜻에 축의금과 화환은 정중히 사양한다
에코프로는 지난 16일 오후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 일원에서 저탄소∙친환경 녹색도시 포항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포항시가 주관한 ‘2024년 포항희망숲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했다.행사에 참가한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시민 2천여 명과 함께 형산강 주변 산책로를 따라 약 1㎞로 이어진 식재구간에 이팝나무 등 5종의 나무 묘목 5천여 그루를 손수 심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가꾸기를 실천했다.행사에 참가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이상훈 사원은 “살기 좋은 녹색도시 포항을 만들어 시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경북도내 상당수 지방자치단체들이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업체 유리한 평가항목을 마련해 가점을 부여토록 한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다.이들 지자체가 마련한 평가항목은 융복합지원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평가 지표에도 없는 것으로 드러나 특정업체 특혜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문제로 지목 되는 항목은 △신재생에너지 A/S 전담기업 △설계감리업체의 사업수행능력 △동일사업 선정실적으로 모두 3가지다. 이는 융복합지원사업을 주도하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심사하지 않는 항목이다.이 같이 독소조항으로 의심되는 항목을 평가지표에 포함한
경북도와 경북개발공사가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2단계 지역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도시첨단산업단지는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일원 14만6129㎡ 규모로 경북개발공사가 올해 착수해 내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하지만 계획된 위치는 대단위 주거시설과 다수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어 주변 환경과 정온시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분양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서울 이외 지역에서도 양호한 청약 성적을 거두는 단지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1지구에 들어서는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는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143가구 모집에 6천253명이 몰려 평균 43.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지난 15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는 224가구(기관 추천분 제외) 모집에 1천891명이 신청해 평균 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특히 57가구를 모집한 신혼부부 특공에 780명이, 60가구를 모집한 생애 최
경북도는 지역 주도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영양군 ‘별의별 이야기, 영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문체부 공모사업은 지역의 특화 소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문체부가 2028년까지 5년 동안 국비 60억원을 지원한다.영양군은‘별의별 이야기, 영양’을 주제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청정한 반딧불 생태관광지역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영양국제밤하늘공원은 국제밤하늘협회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공원으로 지정했다.영양군은 밤하늘 소재 브
배영호 (재)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기술혁신 △역발상 △자체 브랜드 개발은 혁신한 중소기업의 공통점이라고 주장하며 포항의 미래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배 원장은 23일 영남경제신문이 주최한 영남리더스포럼의 주제 발표자로 나서 지역혁신산업의 거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의 미래, 강소기업이 답이다’며 이같이 밝혔다.최근 경제 성장이 둔화와 중국의 경제 성장이 우리나라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배 원장은 대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탈피해 중소기업 육성할 수 있는 산업구조와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쿠
포항지역 최고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받고 있는 지곡단지 롯데마트 일대에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건립이 추진되면서 난개발이 우려되고 있다.지곡단지는 일조·경관 등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신축되는 모든 건축물은 층수 제한을 받도록 돼있다.만일 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선다면 층수 제한이 풀리게 되고 그렇게 되면 이 일대는 우후죽순격 개발행위가 일어나 난개발이 초래될 공산이 커진다.22일 본지 취재 결과를 종합해본 결과, 롯데마트 일대 부지를 매입한 부동산개발업체 청우디앤씨는 38층 고층 아파트를 추진하고 있다.또 인접한 상가부지
국민의힘 원로들이 17일 4·10 총선 패배와 관련해 정부·여당에 대해 작심하고 쓴소리를 쏟아냈다.당 상임고문단 회장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이번 참패의 원인은 대통령의 불통, 우리 당의 무능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라고 말했다.이어 "한발 늦은 판단, 의정 갈등에서 나타난 대통령의 독선적 모습들이 막판 표심에 나쁜 영향을 준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부연했다.그는 "3년 후 대선에서 꼭 이겨야 한다. 우리를 지지하는 많은 국민은 정권을 빼앗길 것에 대한 우려가 굉장히 커졌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포항환경연대(공동대표 유성찬·손종수, 이하 포항환경연대)’가 18일 발족한다. 포항환경연대는 1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출범을 알린다. 포항시민연대는 공동대표로 선출된 유성찬 前 한국환경공단 감사를 비롯한 20여 명의 회원들은 14일 남구 해도동 포항시민연대 사무실에서 발기인 회의를 개최하
포항~대구경북통합신공항~영일신항만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된다.또 영일신항만~서포항 고속도로 인터체인지와 연결하는 고속도로도 건설도 계획됐다.포항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에 포항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 지역이 빠져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통합신공항 구간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추진에 나섰다.포항시는 국토부와 경북도의 무관심을 일관해온 통합신공항과 항만을 연결하는 물류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직접 일깨우겠다는 방침이다.포항시는 포항~신공항간 직결 고속도로 개설 기본 구상 용역에 나섰다. 흥해읍에서 대구경북신공항까
오는 5월 전국 분양시장에 2만가구 이상이 공급돼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띨 전망이다.1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달 전국 분양시장에 2만3천63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492가구다.작년 동월(1만3천714가구) 대비 1만가구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수도권에서는 10곳, 총 1만1천891가구(일반분양 1만247가구)가 공급된다.지방(광역시 포함)에서는 14곳, 총 1만1천172가구(일반분양 1만245가구)가 나온다. 물량 자체는 수도권과 비슷하나 단지 수가 더 많다.전국 주요 지역에서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공
‘찻잔’은 1979 「노고지리」라는 형제 듀엣 가수가 부르고, 다음해 원작곡사자인 김창완이 다시 부른 노래다.그는 시내 어느 다방 창가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여인의 쓸쓸한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한다.커피를 즐기는 방법 중에 ‘잔’의 비중은 얼마나 될까? 적어도 핸드드립을 전문으로 하는 커피집은 커피잔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겨왔던 것 같다. 우리는 가게 오픈전에 서울 남대문 수입상가에 들러 잔들을 고르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고, 그때 상인으로부터 ‘커피는 잔이 판다’는 말을 들었다. 수많은 창업자 들이 거쳐간 그곳에서
대구시와 광주시가 달빛산업동맹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17일 오후 전북 남원시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달빛산업동맹 실무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2월7일 영호남 10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체결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달빛산업동맹 상생 협력 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된 태스크포스 조직이다.'달빛산업동맹 상생 협력과제'는 ▲달빛고속화철도의 조속한 건설 ▲달빛철도 연계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 ▲국가 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지역산업 연계 전문인력 양성 ▲2038 하
포항시가 포항~대구경북통합신공항~영일신항만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한다.영일신항만~서포항 고속도로 인터체인지와 연결하는 고속도로도 건설도 계획됐다.포항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에 포항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 지역이 빠져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통합신공항 구간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추진에 나섰다.포항시는 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