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풍토 조성과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경진대회는 경북교육청 공무원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창의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에게 포상금과 성과급 ․ 승진 가점 등 인사상 특전을 부여한다.특히 포상금은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20만 원이다.참가 자격은 경북교육청 소속의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우수사례를 접수해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6건 내외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이 온라인으로 가능하게 됐다.국토교통부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이하 지원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서는 관련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 했다.이번 지원관리시스템의 운영으로 전세사기피해자들의 불편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온라인 신청방법은 지원관리시스템에서 전세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피해하실 확인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사본, 경‧공매 통지서 등 제출서류는 전자문서로
포항시가 고금리·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 금융지원에 나선다.시는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 혜택 마련을 위해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수산업협동조합, 경북오천신용협동조합과 함께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재원 출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은 14억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
지난 2월중 대구경북지역은 금융기관 수신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여신 감소세는 유지되면서 그 규모는 둔화됐다.한국은행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2월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예금은행을 중심으로 1월 +3,750억원에서 2월 +4조5,004억원으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예금은행 전체 수신은 -3,602억원에서 +4조382억원으로 큰 폭 증가했다.저축성 예금이 은행들의 기업 대상 자금 유치 노력 등으로 큰 폭 증가했으며, 요구불예금도 기업들의 결제성 자금 확충 및 지자체 지방교부금 유입 등으로 큰 폭 증가 전환했다.비은행기관 수신은
영주시는 영주시민 자전거 페스티벌을 오는 27일 오전 9시 영주교 아래 서천 둔치에서 개최한다.오전 9시 20분 서천 인라인스케이트장(영주교아래)을 출발해 적서교를 건너 다시 서천 둔치로 돌아오는 약 10㎞ 코스로 1시간 정도 진행된다.대회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자전거는 개별로 지참해야 하며 선착순 참가자 500명에 한해 경품권, 간식 및 기념타월이 제공된다.경품은 자전거, 헬멧 등 자전거 관련 용품과 휴지 등 각종 생필품을 준비해 당첨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자전거 활성화를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GAP 인증 교육 대상 농가 및 신규 인증 희망농가 400여 명을 대상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GAP인증 생산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위해요소를 차단해 농산물의 전반적인 안전관리를 책임진다. 농업인이 GAP 인증을 받기 위해 2년에 1회, 2시간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이번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2일 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이날 개원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하나은행 대구경북본부 조상래 대표 등 관계자들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해 감사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커팅, 어린이집 시설관람의 순으로 진행됐다.금성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국공
울진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 275명, 중학교 1학년 328명을 대상으로 ‘울진! 해양과 발명을 잇다.(이하 해발잇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2021학년도부터 울진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국내 유일의 해양과학관인 국립해양과학관과 연계하여 발명교육과 연계한 해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초등학생은 모든 일정이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진행되며 오전에는 국립해양과학관의 전시해설프로그램 및 바닷속 전망대 관람 후 울진발명교육센터 담당교사의 ‘페트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무드등 제작’ 수업이 진
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포항 지곡단지 롯데마트 일대 땅 매각을 둘러싸고 헐값 매각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매각 배경에 대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으며, 공개매각절차를 거쳤다면 더 높은 가격에 팔릴 수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포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들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거나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넥스틸은 2년 연속 25%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고, 제일테크노스는 건축사업부문의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며 삼도주택은 2년 연속 매출 3천억 원을 돌파하는 등 향토기업들
포스텍 생명과학과 김종경 교수 공동연구팀이 비만으로 인한 조직 내 염증과 대사기능 이상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세계 비만 인구는 전체 인구 중 약 16%다.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로 당뇨와 고혈압, 동맥경화 등 여러 대사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꾸준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시 수출지원센터는 지역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어 통·번역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외국어 전문인력이 부족한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업무 추진 시 통. 번역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지원 대상은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번역은 횟수 제한 없이 지원되며, 통역은 기업당 최대 50만원까지 총 2회 지원받을 수 있다.포항상의는 통·번역 지원사업 이외에도 해외 전략지역 바이어화상수출상담회, 해외진출모색 벤치마킹
대구본부세관은 지난 23일 대구지방합동청사 4층 회의실에서 관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17개社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통관적법성 주요 오류사례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수입통관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통관적법성 8대 분야에 대한 주요 오류사례를 설명하고, 업체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설명회에 앞서 2024년도에 달라지는 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제도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수입물품에 대한 로열티 과세누락, 생산지원비용에 대한 과세누락, 관세환급·외국환신고·품목분류적용 오류 등 수입통관과정 전반에서
울진군은 4월부터 100여 년 전 일제에 의해 만들어진 지적(임야)도면의 전산화 구축 과정에서 발생한 전산 기술적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부동산종합공부 자료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 등록된 지적도면 전산 자료의 도형적(축척간, 도곽간, 행정구역간, 등록 누락 등) 접합 불일치 오류사항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매화면, 기성면, 온정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울진군은 이번 사업으로 지적(임야)도 전산화 당시 발생한 지적(임야)도면의 중첩·이격·겹침 등의 오류 정비를 통하여 토지행정의 신뢰
울진군은 지난 19일 온정면 온천마을쉼터에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 주관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및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자 및 울진군보건소, 남울진농협 관계자, 마을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IBK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후원하는 사랑의 밥차를 제공하여 온정1리·2리, 조금1리·2리 마을주민이 따뜻한 음식을 먹으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또한 네일아트, 손마사지, 밴드와 민요공연, 즉석사진 및 액자제작 등 자원봉사단체의 재능 기부활동도 함께하여 훈훈한
구미시와 국제 우호 도시를 맺은 중국 사천성 광안시의 자우버(趙波) 광안시장 일행이 이달 21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했다.광안시장 일행은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한국의 현대사와 구미시의 발전 역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얻었으며, 구미상공회의소와 지역 내 주요 기업들을 방문해 양 도시 간의 산업적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고, 미래 지향적인 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22일 시청을 방문한 광안시장 일행을 맞이해 두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그는 “구미시와 광안
구미시는 23일 낭만연구소에서 농식품기업협의체(G-FOOD)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선적식에 앞서 농식품기업협의체는 해외바이어 3개 사(마이크로, GTW, 이든글로벌)를 초청해 괌·사이판에 월 10억 원 상당의 안정적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구미시 농식품 기업협의체 4개 사의 제품(마카롱, 떡볶이, 빵, 쭈꾸미)이 괌·사이판 내 13개 호텔에 입점하며, 선적식에서는 4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먼저 수출한다.제품은 현지 저온저장고 부족으로 매주 항공 물류(인천공항)를 통해 수출되며, 앞으로 대구경
포항 지곡단지 롯데마트 일대 땅 매각을 둘러싸고 갖가지 설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헐값 매각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포스코 등이 특정업체에만 지곡단지 롯데마트 일대 땅을 비공개로 매각하면서 턱없이 낮은 가격으로 매각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매각 배경에 여러 해석도 나오고 있다.문제의 롯데마트와 일대 부지는 중소기업은행과 포스코 소유였다가 부동산개발업체인 청우디앤씨와 포스코와이드가 비슷한 시점에 매입했다.청우디앤씨는 롯데마트 부지 9천667㎡와 인접 주차장 부지 5천962㎡ 등 1만5천629㎡를 240억원에 매입했으며, 포스
포항, 경주지역의 상가 공실율이 심각한 수준이다.온라인 쇼핑 활성화에 상가를 방문하는 소비자가 줄며 상가 공실률이 좀체 감소하지 않고 있다.택배·배달 시스템, 온라인 쇼핑 등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소규모상가의 경우 경기 침체로 수요가 위축되며 상황이 더 심각하다.경주시의 경우는 소규모 상가 공실률이 23%까지 치솟으며 지역 상권의 침체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포항도심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도 지난해 4분기 기준 25.8%가 달한다. 4곳 중 1곳이 비었다.전국적으로도 지난해 4분기 전국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7.3%로 코로나19